남주는 출판사 사장이고 여주는 프리랜서 책디자이너인데
두 사람은 8년동안 연인이였는데, 남주가 직업 특성상 너무 바빠서 늘 여주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업무차 만날때도 남들한테 사귀는걸 비밀로 하고 있어서 비즈니스적으로 남처럼 대하면서
점점 서운함이 쌓여가고 그런 감정에 눌려서 지친 여주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오래된 연인 키워드 좋아하면 재밌게 볼듯ㅋㅋㅋ
책이 2013년 작품인데 완전 구작느낌도 아니고 이거 판중하고도 물밑에서 인기많아서 책바다 같은걸로 대여해서 보고
로설카페 같은데서 최근까지도 후기 올라오고 그랬던 작품인데
오늘 신간 페이지 확인하는데 재출간 됐길래 깜짝 놀라서 추천글 써봐😋
*작가님 블로그 가보니까 개정판 표시는 오래된 작품이라 다시 읽어보면서 오타검수 정도만 했고 내용수정은 하나도 안건드렸다고 하셨음
구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따로 안사도 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