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블로그에서 순한맛이라고해서 쎈 조직물이나 조폭물 느낌에 대한 기대를 아예 내려놔서 그런가 슴슴하니 잘 읽혔어ㅋㅋㅋ
씬도 많고(진짜 열심히함) 작가님이 일전에 네이트판에서 욕먹을 정도의 나이차라고 하셔서
그런 나이차가 느껴지는 모먼트는 기대가 컸는데ㅠ 생각보다 남여주의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남주가 초반부터 엄청 파워직진에 여주도 반응 잘하고 둘이 쿵짝쿵짝해서 큰 갈등이 없는데
오히려 이런 점들 때문에 원래 조직물 남주 안좋아하거나 기피했던 사람들이 한번 맛보기로 읽어보기엔 부담없을거같아
몽슈 / 와일드 낫 와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