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로판방 덬들 내일이면 2026년이다! 새해 복 많이 받아!!!
맨날천날 글쓰고 눈팅하고 어어어어어어쩌다 가끔 가뭄에 콩나듯 글 한 번씩 남기는 덬이야 ㅋㅋ
나는 로판, 여성향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한참 전부터 조아라에서 활동했어!
버황, 황딸, 마른 가지의 라가, 루시아 등등 유명한 작품들은 조아라에 연재될 때부터 봤지:)
물론 지금 웹소설 시장도 나는 너무 좋아!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이 있어.
웹소설이 상업성을 본격적으로 띄게 되니 그 전과 다른, 특색있고, 작가만의
특별한 이야기나 세계관을 가진 소설들이 조금 줄어드는 거 같더라구. 그래서 그런가... 보고 싶은 글을 자급자족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쓰고 싶은 소재와 전개가 마이너 오브 마이너라서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내년에는 어떻게든 써서 투고라는 걸 해보려고 목표만 높게 잡아놨는데, 덬들은 나 같은 생각 해본 적 있어??
나는 성장형 모험물 여주판(현판ㄴㄴ헌터ㄴㄴ) 써보고 싶어! 마족이랑 드래곤 다시 나오고, 정령이랑 엘프도 드워프도 나오는 그런 전통 판타지ㅠㅠ! 정말 보고싶는데ㅠㅠ...
덬들은 보고싶거나 써보고싶은 그런 것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