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 판타지물 / 가상국가 / 해적
*작품 키워드 : #인외존재 #재회물 #첫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나쁜남자 #후회남 #순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 키사 - 크로커스 해적단 2번선 제독. 바다 마물을 극도로 혐오한다. 수상쩍은 행보를 보이는 부선장을 견제하기 위해 그의 조수인 비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여자주인공 : 아르코비체 악스타인 - 공작가 아가씨와 바다 마물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자 사생아. 크로커스 해적단 부선장의 조수. 바닷물에 닿으면 몸에 비늘과 물갈퀴, 아가미가 생긴다.
*이럴 때 보세요 : 해적선에서 피어난 풋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한 번 빼앗은 보물은 절대 놓치지 않아. 해적이란, 본디 그런 족속이니까.
바다 마물 스튜
작품 소개
인간의 탈을 쓴 무자비한 짐승들이 바다를 장악한 해적 시대.
“굶주림에 지쳐있던 아내는 남편이 만들어 준 고기 스튜를 먹고 겨우겨우 기운을 차렸지. 하지만 아내는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자마자 바다에 뛰어들었어.”
“……설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야?”
“아마도. 자, 아내는 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을까?”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는 이 시대에도 사람들은 수수께끼 놀이에 열광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먹인 스튜는…… 바다 마물로 만든 고기 스튜였어.”
“…….”
“아내는 더러운 마물을 먹고 만족한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었던 거야.”
인간의 모습을 한 바다 마물이 짐승 이하 취급을 받는 세계.
바다 마물을 혐오하던 해적은 복수를 위해 한 여자를 납치한다.
“한 해적에게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어. 어느 날, 연인은 해적이 준 스튜를 먹고 그의 곁을 떠났지. 연인은 왜 해적을 떠났을까?”
“그 해적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거겠지.”
“그걸 어떻게 알아?”
여자는 대답을 삼켰다.
‘정말 사랑했다면 연인에게 동족을 먹이지 않았을 테니까.’라는 대답을.
해적은 까맣게 몰랐다. 자신이 납치한 여자의 정체가
그토록 혐오하는 바다 마물이라는 사실을.
말주변이 없어서 줄거리를 뭐라 설명 못하겠어서 그냥 ㄹㄷ 소개 퍼왔어 ㅋㅋㅋㅋ
여주는 바다 마물 혼혈이고, 남주는 모종의 사정으로 바다 마물을 극도로 혐오하는 해적인데... 표지만 보고는 유치하고 발랄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 바다거북스프 괴담처럼 좀 소름돋는 내용도 나오고 남주 여주 의외로 절절해😭
(글구 스포인데 작가님ㅋㅋㅋ 뭔가 다치고 ㄹㅇ 찐으로 ㅅㅍ 복구불능 ㅅㅍ 되는 남주 좋아하시는 듯한)
암튼 더쿠에서 장단조님 전개 신선하고 재밌다고 영업당해서 도장깨기 중인데 다 재밌어서 신나하는 중 (((o(*゚∀゚*)o)))
여주한테 집착하는 미친 악역남캐(잘생김)한테 협박당하는 바람에 납치당하고 도망치고 그와중에 남주랑 재회도 하고 흥미진진해서 넘 재밌어... 소심한 츤데레 여주, 철없는 순애남주 좋아하면 같이 보자...
판타지 세계관 신선한 전개 좋아하는 덬들 있으면 츄라이 추라이예요...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