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그동안 흐린 눈으로 읽었을까…
개인 서사도 서사지만 이 일들이 없었으면 1부도 그 이후도 없었다는 것…
이것과 저것과 요 선택이 다 맞물려 돌아가면서… 그렇게 되었단 거…
게외보르트 사고는 여전히 이해는 안 가지만 얘네 이야기는 너무 좋음 얘네야말로 사랑의 집대성이냐 뭐냐…
+ 리볼텔라 앙히에 플라토닉인거 인정하는데 정도가 심하다 설령 짝사랑이라도 넘 심했다 혈맹 맺는데 왜 이렇게 끈적해! 키스도 못하는 주제에 분위기는 뭐냐?? 아 이게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
2부 중반쯤 왔는데 발렌시아… 내 눈엔 아직 긴가민가함… 외르타랑 앙히에랑 레아랑 셋이 사이좋게 놀면서 살면 안될까? 물론 안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