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리디로부터 소정의 포인트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리디맠다 #리디맠다할인해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사실 롶방 후기탭에 글 쓰는게 몇년만인데 그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 하나씩 추가하다가 길어짐

 

 

 

아래는 지금까지 구매한 맠다리스트! 리디는 나에게 3천포를 줬지만 난 훨씬 많이 삿어,,,, (사실 귀찮아서 캡처안했지만 짤짤이로 하나씩 산거 더 있음)

타장르 포함인데 이 중 읽으려고 기다렸던 메리사이코, 모래밤을 바로 읽음!

 

 

 

 

 

 

 

메리사이코 

총 8권 ㅣ  30% ㅣ 18,207원

#현대물 #조직?군사?물 #능력남주 #능력여주

ㄴ 여기 여주와 남주를 키워드로 정의하기가 너무 어려움,,,

반사회적 기질이 있는 어린 여주가 정신과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임. 그 여주는 커서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을 갖게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운나쁘게 실명도 하게 되었지만 그 사람은 여주에게 전부였고 유일한 안식이었음. 눈이 안보임에도 2년간의 결혼생활은 너무 행복했음.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눈도 안보이는 여주를 두고 말도 없이 사라짐. 정말 감쪽같이 사라짐. 그리고 말도안되게 기적적으로 여주의 시력이 돌아옴 여기서 뭔가 느끼고 빡돌아버린 여주가 이제 남주를 찾기위한 기행을 벌이면서 장르가 바뀌게 되는데..

너무 궁금해서 할인만 기다린 소설임. 뛰는 여주 위에 나는 남주 있다...? 미친여주랑 그 여주 감당할 유일한 남주...? 여기 남주가...여주를 진짜 뒤지게 굴림 데굴데굴 굴림 나는 메리사이코에 대한 사전정보가 기본적인 남주여주 설정 외에는 아예 없이 읽었는데 키워드 호불호 강하지 않은 덬들은 조금의 스포도 보지 말고 그냥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스토리와 주인공들이 매력적인 스토리였어

 

 

모래 위에 누운 밤

총 7권 ㅣ  30% ㅣ 15,246원

#서양풍 #판>로 #다정녀 #다정남 #능력남 #능력녀

제국의 가장 유능한 주술사인 여주와 제후국의 후계자인 남주가 시작부터 황제에 의한 정략결혼(?)으로 묶이면서 시작하는 소설. 이 소설의 시점은 대륙 전쟁이 지난 시점인데 여주가 저주술사를 이용하는 왕국의 왕제가 살아있는 것 같다며 그를 찾아보겠다고 하면서 작품의 줄기가 예상되는 소설이었으나 1권 내내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느라 씬도많고 템포가 좀 느려서 개인적으로는 2권부터 재밌어진다고 느꼈음

로맨스적인 큰 갈등은 없으나 둘의 서사는 설득력있고 좋다고 생각하고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여주와 그런 여주를 보며 미쳐도는 남주" 의 전형적인 느낌..?(좋다는 말) 사막나오는 로판도 좋아하고 판>로 구성을 좋아해서 만족스럽게 읽었어

한가지 아쉬운건 이 소설에 씬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 씬을 아예 싫어하는게 아닌데도 나한텐 좀 tmi로 느껴짐

 

 

그리고 이미 소장중인데 웹툰 나온 김에 까 본 소설

완벽한 저주의 나쁜 예

7권 ㅣ 30% ㅣ 14,112원

#남장여주 #정쟁물(?) #상처녀 #기사여주 #무심녀 #다정남 #능력남

남장한 여주가 기사로 공작인 남주를 호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여주와 남주는 둘 다 마녀의 저주를 받은 사람들인데 여주가 남주의 저주를 풀 실마리가 됨 여주가 남장하게 된 계기는 미보분량에 다 나올듯

난 처음에 표지를 보고..전형적인 판>로 조형의 소설을 기대하고 깠다가 생각보다 잔잔바리 정쟁물인듯 정쟁물아닌 무언가가 나와서 조금 당황함 막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크게 도파민 도는 요소는 많지 않은 스토리였음 

뭔가 눈치빠르고 시원시원한 여주와 도파민도는 복수스토리나 사건을 기대한다면 비추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별점 1000↓ 중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

ㄴ 스토리 뒤죽박죽 기억이라 스포될까봐 그냥 작품정보 링크를 남김

원래 안유명작은 안유명작인 이유가 있다 생각해서 재정가때 추천글 잘 안쓰는데 이번 기회에 틈새 추천해 봄

 

 

 

불과 검과 얼음꽃

총 6권 ㅣ  30% ㅣ 11,340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1386

판타지물(판>>로)을 좋아하고 특별한 키워드 호불호가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소설.. 사실 50퍼였다면 속는셈치고 읽어보라고 개큰소리질렀을거임 중간중간 개연성이라던가 설정이라던가 조금 ? 스러운게 있어서 완벽한 소설은 아니지만 스토리에 흡입력이 있어서 1권 연 자리에서 완결까지 봤던 소설

그리고 로맨스가 주인 소설은 아니지만 남주가 은발+장발임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결말이...용두사미는 아닌데 왜 그렇게 끝내셨나요..... 시즌2를 달라...라고 해야하는 결말임

 

 

로잔의 가시덤불

총 9권 ㅣ  30% ㅣ 22,680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1337

내 인생작 중 하나! 김다현 작가님 소설을 이걸로 처음 봄. 정치종교물? 이라고 불리던데 나한텐 그냥 개쩌는 미친사랑이야기였음 진짜 한권한권 넘어가는게 너무 아까웠던 소설 중 하나. 그리고 필력이... 문장이 미쳤음

9권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진짜 재밌었고 종이책 한번도 사본 적 없는데 종이책 살 수 있다면 꼭 사고싶은 소설

 

 

세상에 나쁜 군견은 없다

총 5권 ㅣ 40% ㅣ 11,340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1902

내기준 헤테로로 볼 수 있는 무난한 좀비물!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적당한 생존의 맛과 도주의 맛이 존재함 초반 남주 좀 재수없는데 나는 뒤로 갈수록 괜찮아졌음 여주 남주 다 혼자 생존 가능한 능력캐고 씬도 두번? 정도만 나오고 끝이었던 걸로 기억함.

 

 

종마는 죽어야 한다

총 12권 ㅣ 30% ㅣ 28,728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4457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 전작은 씬때문에 다 못봤는데 헝거게임 같은 느낌의 세계관이래서 꼭 보려고 단행 기다렸다가 바로 읽은 소설!

탄탄한 세계관, 디스토피아 배경을 좋아한다면 강추. 솔직히 가끔나오는 씬이나 설정이 과하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재밌음 중후반 어느 파트는 떼어다가 그 세계관으로 새로운 이야기 만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을 정도

 

 

팀 제로

총 9권 ㅣ 30% ㅣ 20,412원

https://ridibooks.com/books/111097509

여주+남주 파트너, 아주 약간의 긴장감과 공포요소, 현로판, 흥미로운 스토리, 남주서사有

개인적으로는 박하민 작가님 최애작인데 후기보면 생각보다 호불호가 있는 책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재밌어서 두번 읽은 몇 안되는 소설 중 하나

 

 

물고기는 물을 모른다

총 6권 ㅣ 30% ㅣ 11,466권

https://ridibooks.com/books/111102686

이거는 앞서 소개한 소설들이랑 결이 좀 다름 모든 삶이 마법타자기로 신문의 연재코너 <페페>에 기록되는 트루먼쇼같은 인생을 사는 여주와 말더듬이 왕자가 만나서 진행되는 이야기임

솔직히 그렇게 재밌을거란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장단조 작가님 소설들(최신작 빼면 다 읽어봄) 중에 제일 술술템이고 흡입력 있었음 그리고 끝까지 읽으면 제목이 정말 소설을 관통하는 문장이어서 더 애정이 생김

 

 

부르는 달의 노래

총 5권 ㅣ 30% ㅣ 9,450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0403

판타지요소 많은 사건중심 로판. 완성도가 높거나 엄청난 몰입력을 가진건 아니지만 술술템용으로 괜찮음 더 이상 읽을게 없을때 추천함

 

 

구원은 아무나 하나

5권 ㅣ 30% ㅣ 14,490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3257

남주여주 붙어다니고 로맨스서사 계속 깔린 판타지사건 중심 로판! 여주가 성장캐고 남주는 능력캐인데 성장하는 여주의 조력자롤임

더 볼 거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 큰 기대 안하고 읽으면 무난히 재밌게 읽을거라고 봄

 

 

대마법사의 운명을 손에 넣어버렸다

10권 ㅣ 50% ㅣ 13,725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0774

스팀펑크 배경의 시간여행물? 연재할때 기다렸다가 출간하자마자 읽었던 소설이라 사실 구체적으로 기억은 안나는데 군데군데 조금 루즈해지는 구간은 있으나 세계관 탄탄하고 완성도있는 소설이었음

 

 

베일런즈 가 13번지

6권 ㅣ 30% ㅣ 13,608원 

https://ridibooks.com/books/111102764

이건 솔직히 쓸까말까 좀 많이 고민하다 쓰는건데 그 이유가 뭘 예상하든 님이 예상한 그 스토리가 아닐것이기 때문....이게....뭐지...? 장르가 왜이러지...? 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가 끝난 소설인데.. 나처럼 판타지물 자체를 좋아한다면 돈이 아깝진 않을거같음 아래는 장르 스포가 될 수 있음(스크래치)

 

 

 

 

추리물이었다가 호러물이었다가 크툴루물이었다가 크리처물이었다가 마법물이었다가 종잡을 수 없는 장르의 로판;; 하지만 재미가 없냐? 아님 재미는 있음....

 

 

 

 

 

 

 

아무튼 후기는 여기서 끝!!

모든 감상평은 나의 주관적인 감상평이고 당신의 감상평은 나와 같을수도 정반대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