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렉시우스 붐업 파트인데 첫인상이랑 되게 다르네ㅋㅋㅋㅋ
솔직히 첫등장 때는 그냥 생각없는 재미추구형 싸움광 느낌이었거든
머리색도 빨갛고... 뭐 전쟁 내보내달라고 그러고...
근데 이야기 진행될수록 눈치도 개빠르고 머리 회전 장난아니어서 소름 돋음...
데본시아는 그냥 처음부터 난 예쁜쓰레기(관용어)에요... 광고하고 나와서 무슨 짓을 하든지 음 그렇구나 싶었는데
렉시우스는 능글맞게 사회생활도 할 줄 알고 겉치레도 잘 하고
은근 현실적인 성격인데도 사람 죽이는 거 안 꺼려해서 오히려 더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아직 레이신은 제대로 조명안됐는데 얘도 첫인상에선 되게 얌전해 보이더니 까보면 다를까봐 기대됨... 남주 넷 중에 셋 나왔는데 다 매력있어...... 다같살 소취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