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있음
스타트는 완결이 안 나서 못 까고 있었던 마귀였음
마귀-비첸치 작가님은 거의 신들린 수준인 듯
구성 서술 기교가 너무 좋아서 핥듯이 읽었어 캐릭터 조형도 최고
감정서술 너무 깊게 들어가서 괴로움에 덮을 뻔한 적이 세 번 있었는데
몇 페이지 넘어가다 보면 납득시켜줘서 극복할 수 있었음
암튼 명작 작가가 장인임 스킬 차력쇼 보는 느낌
마귀 끝내고 나니까 완결 아니라 깝깝하기도 하고
여운이 너무 커서 벗어나려면 이만큼 재밌는 걸 이어 봐야 할 것 같았음
로판방 검색해서 다음 타자는 나아그로 정함
나아그-뒤통수 팡팡 때리는 마라맛 전개 너무 짜릿하더라
여주 성격 불호 리뷰가 꽤 있어서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어
여주가 무슨 안타까운 선택을 하든 어차피 나한테 도파민을 주므로
계속 환호하며 볼 뿐
액션씬 속도감이랑 전개 속도감이 거의 비슷한 수준 정신 못 차리겠음
만족 대만족 비슷한 거 너무 찾고 싶더라
나아그 끝내고 리디 리뷰를 보다가 약간 19금 낙론 같다는 리뷰 발견
세번째는 낙론으로 정했음
낙론은 묵은지 중에서도 기대가 제일 커서 아끼고 아껴뒀었어
이거 보고 나면 딴 거 못 보는 눈이 될까봐
아 근데 불호야 ㅠㅠ
지금 구판 3권이고 주말이 얼마 안 남아서
딴 거 새로 시작할 시간이 안 되니까 이어 보고는 있는데
난 귀염둥이 여주를 못 견딘다는 걸 깨닫게 됨
달랑 안아서 톡 내려놓고 이런 거 너무 자꾸 나와..
능력치랑 대비감을 줄려고 이렇게 설정했겠지 납득하고 싶은데
남캐들의 인소 모먼트가 또 발목을 잡음 벽치기 같은 거..
왜 이렇게 그놈은 멋있었다 느낌이지
세계관이 무겁고 복잡해서 무게감 덜려고 러브라인 일부러 이렇게 잡은 건가?
다 읽고 나서 호 리뷰로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어
이걸 진짜 몇 년을 아껴뒀다 깠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