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육아물을 입양한 엄마 시점으로 보여줌으로서 꼬아서 변형한 작품인데 술술템느낌
아냐! 자식도 부모 고를수있어! 에스텔은 부모 선택할거야! <-이게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임
스토리는 대충 이럼
공작가에서 실종됐던 딸(친딸맞음 이하 에스텔)을 더러운 수까지 써가며 찾아서 호적에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진짜딸(사기꾼임 이하 베스티아)을 찾는 바람에 직전에 호적에 올린 에스텔을 체면상 파양못하되 구박데기로 키움
구박데기로 자란 에스텔은 나중에서야 본인이 친자식임을 인지했지만 이미 친가족한테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베스티아 대신 외국에 볼모로 끌려가다가 살해당하고 회귀함
에스텔은 회귀 후 순수 인성점수만으로 동네 의상실 처녀인 루나를 엄마로 낙점하고 입양해달라고 드러누움
엄마 나 입양해줘 돈이 없어서 안돼? 로또 당첨시켜줄게 남편이 없어서 안돼? 남편감 찾아줄게 를 시전하는 에스텔과 어어어 하다가 결국 순식간에 여우같은 남편과 딸이 생겨버린 인성이 훌륭한 여주 루나와 정치적인 문제로 모솔이었으면서 세상 요망하고 조신한 기억상실증 환자인 솔렌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인데
주요빌런은 친가족인데 이쪽도 사고쳐놓은게 워낙 많고 전생에 딸내미 홀대하던 거 때문에 벌 안주고 끝낼거같지는 않은데 어쨌던 딸내미 친가족이고 잃어버린 딸 찾겠다고 친 사고들이라 어떻게 결론낼지 모르겠음
전반적으로 위기가 와도 슬렁슬렁 잘 해결되는 느낌이고 간질간질 따뜻한 느낌이 강한 술술템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