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많이 타길래 궁금해서 봐본건데
정말.. 내 인생로판이 되어버림ㅠㅠㅠㅠㅠ
주인공들 사이에 사랑 이상의 유대감이 있어서 좋았어
단순히 잘못해서 헤어지고 후회하고 이런 얘기가 아니라
인생 전체가 서로로 가득한 미성숙한 아이들이
서로가 없는삶 생각해본적 없으면서 상처주고 상처입고
아무리 미워하고 원망해도 서로가 눈앞에 있으면 마음 약해지는것도
누군가를 잃었을때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것도
다 너무 너무 좋았음ㅠㅠㅠㅠ
전쟁으로 풀린다는 얘기봐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전쟁은 헤어져있는 시간을 더한거고 전쟁 아니었으면 남주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천천히 회복했겠다싶더라
위로가 필요할때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있었을때 평생 함께해온 유일한 사람이니까..
끊어낼수 없는 사이, 잘라낼수 없는 사이라는게 너무 좋았어

여운 진짜 심하다 외전주세요 ㅈ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