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정말 재밌게 읽었고 울고 웃으면서 봤음. 마지막에 어떻게 결말이 날지 안에서 은근히 알려주는데도 그과정이 재밌었음.
단점이 없는 건 아님. 있음! 남자캐들이 매우 얄팍하고 멍청함. 그리고 여주가 너무 성녀야 ㅋㅋㅋㅋㅋ 무심캐인데 악인들조차 어떻게든 살아날 기회를 줌. 악인들이 완전히 무너지고 망하는 사이다는 약함. 왜냐? 여주가 기회를 주거든 ㅋㅋㅋㅋㅋ죽을래 변할래. 이런 느낌으로. 니가 이 얇은 줄을 잡고 절벽위를 올라가봐. 그럼 살려줄게. 이런 식임.
이거 때문에 여주 광신도가 ㅈㄴㅈㄴ많아. 다 여주한테 인생을 구원받는 패턴이 쭉 이어짐.
그럼에도! 난 이 글에 설득당하고 같이 휘말려서 울고 웃으면서 2일만에 10권 후루룩 완독해버림. 이게 글빨인가??? 싶더라. 물론 앞서 단점들 때문에 불호도 많을듯 ㅋㅋ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캐는 여주 전남편인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