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재밌고 술술 읽혔지만 재탕은 안할 것 같음 초반에는 엄청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여러 이유로 관성적으로 읽게됨
일단 남주가 너무 능력치 넘사에다가 악역들이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긴장이 안 됨 실제로도 뭐가 없어서 재판 부분부터는 엥 싶었음 체자레 상대하면서 이렇게 허술하다고..?이런 느낌 난 중요 증인이었던 백작 부인한테 손 써서 장례 때문에 못 오게라도 했을 줄 걍 ㄹㅇ 우연의 일치였음
그리고 계속 여주를 위협했던 아편 약 제조가 막상 별 활약을 했다는 느낌이 없어서 저럴바엔 걍 만들지 말지 말이 나옴 그러면 위협당할 일도 크게 없을 것 같은데 남주도 여주가 안전한게 목표인데 나였으면 걍 회귀하자마자 약 못 만들게 했을 것 같음
무엇보다 남주가 여주를 이렇게까지 사랑하게 된 이유가 크게 납득안됨 그래서 남주가 번제를 올릴 정도로 분노한 감정선이 이해가 안 갔음
그래도 전반적으로 술술 읽혀서 끝까지 잘 읽음 근데 워낙 유명작이라 기대가 컸어서 살짝 아쉬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