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잃은 나라 되찾겠다고
목숨 걸고 싸우는 사람들은 따로 있고
그 사람들이 건 목숨으로 벌은 돈이랑 명성은
왕족들이 나라 잃어버린 주제에 명예 회복한다고
돈이나 펑펑 쓰고 비밀기지를 선 보는 자리로 만들어버리지 않나
레온 걱정에 울어주는 사람은 율리 밖에는 없네ㅠㅠ
율리 뼛속까지 21세기 지구별 사람이라
신분제 있는 세상에서는 못사는 사람이니까
레온이 그냥 다 뒤엎어 버리고 (민주정은 말이 안되니까)
왕실 뒷통수 치고 새로운 나라는 공화정 만들면 되겠다^^*
초반부는 율리가 갑자기 이세계 떨어진 것처럼
설명 하나도 없이 막 사건들 벌어져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됐는데 새삼 율리가 이세계에 적응하는 속도랑
독자들이 소설 속 상황을 이해하는 속도랑 같다는 걸 알게 되니까
작가님 필력 미쳤다는 생각 밖에는 안들어.
지금보다 더 많이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ㅠㅠ
나 약간 개주인처럼 굳이 설명 안해주는 거 취향인듯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