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단편 보고 나면 뭔가 부족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두 개는 한 권인데도 과몰입 엄청나구 여운도 엄청났어..
마침 100년보장에 실핀처럼머리끈처럼 있길래 추천해바ㅎㅎ 참고로 신청곡은 현로고(근데이제 서우연이 판타지) 실핀처럼머리끈처럼은 판타지가 살짝 첨가된 느낌이야!
그리고 두 작품이 연작임!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고 한 등장인물이 겹쳐! 누군진 굳이 말 안할게 직접 보는게 더 재밋을거같아소
신청곡 > 실핀머리끈 순서로 읽는거 추천해
신청곡
남주는 라디오 DJ이고 여주는 그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 입장이야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힘들어하던 여주는 새벽마다 남주 서우연의 <FM 음악의 바다>를 들으면서 힘을 얻고 치유받아
이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하지않아? 궁금하지 그럼 당장 신청곡 봐주면되..
실핀처럼 머리끈처럼
여주가 남주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그동안 둘에게 있었던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알게 되는데 설레면서도 동화같고 먹먹하고 여운이 심하더라구..((내기준))
여주의 입장에서 쓴 글이지만 남주가 왜그랬는지 마음이 어땠는지 이해가 돼서ㅜㅜ물론 여주입장도 이해되고..
더 주절주절 대고싶은데 추천글에 스포가 될까봐,, 짧지만 내용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다들 고민보다 츄라이해바ㅎㅎ
나는 두 작품 다 누워서 봤는데 보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이 옆으로 주르륵 흐르더라구 하핫 추천하고싶은 욕구는 엄청난데 글쓰는 재주는 없어서 먼가 허전한 추천글이 되었지만,, 다른 영애들에게도 재밌었음 조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