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빙의를 끝내려한다 웹소설 근친코드 역해서 더 못보겠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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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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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웹소설 다 잘본다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점점 힘들어짐
내가 읽은 작품 중엔 여주가 강단있는 편이라 남주들이랑 구도가 묘하게 꾸리꾸리해도 참고 봤는데 한계야
계속 댓글에서 전작 그리워하는 거 보니 작가님 전작도 근친 요소로 유명한 것 같은데, 이런 거에 환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미안하지만 속안좋음...
차라리 후회남 강압관계물처럼 대놓고 빻은 거면 남주를 개새끼로 묘사하기라도 하지 이건 남캐들이 여주 괴롭히면서 욕정하고 여주가 말로는 그런 흑심 비판하는 척하는데
그 행동이나 대사 속에 계속 근친을 꼴림 코드로 심어두는게 음습하게 느껴짐
<"역겹다고요, 루미에 오라버니, 당신 말이에요 그동안 제게 다정한 사촌 오라버니인 척하면서 뒤로는 무슨 상상을 했어요?"
피에 젖은 루미에를 노려보며 다나는 사납게 웃었다.
"솔직히 말해봐요. 차라리 제가 백치가 되었으면 좋겠죠?"
그 아름다운 얼굴을 향해 신랄하게 뱉어냈다.
"아까 한 말 다 진심이었죠? 제 안에 하고 싶죠? 임신시키고 싶죠? 오라버니의 아이가 생겼으면 하죠? 내가 백치가 되면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 그런 마음이 전혀 없다고, 신에게 맹세할 수 있어요?">
ㅇㅇ 이런거.
독자들 되게 좋아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야..;; 진짜 뭐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