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눔덬한테 달콤딜 기념으로 7월 끝자락에 나눔받은 소설이야! 기한 마감에 맞춰서 올리지만 ㅎㅎ.. 맞춰서 올리려고 열심히 봤고 이제 열심히 써볼게!
보기 전에 드라마화 된다고 해서 관심이 갔거든. 근데 나눔덬한테 너무 감사하게도 나눔을 받았고 보기 전에 후기 봤는데 볼때마다 주말드라마 느낌이라고 그랬거든 ㅋㅋ 근데 그느낌이 뭔지 알겠어 ㅋㅋㅋㅋㅋㅋ 소설이 복작복작하고 따스하고 정겨운 느낌이야. 그리고 재밌어!! ㅋㅋㅋㅋ 암튼 지금부터 제대로 시작해볼게.
여주는 다정, 햇살? 푼수? 재질임 ㅋㅋㅋㅋㅋ 사람이 싹싹하고 친화력도 좋고 좀 억척스러운 면도 있고 오지랖도 넓어서 둘이 너무 잘어울리는 거 같아. 남주는 깔끔하고 까칠하고 나름 헌신남이라고 생각해 ㅋㅋㅋ 그리고 뭐랄까... 남주는 여주 만나기 전의 삶이 재미가 없어보임. 근데 여주를 만나서 삶에서 많은 사건을 겪고 유잼되어지니고 새로운 것도 많이 경험하고 그러거든. 그런 서술을 보면서 둘은 천생연분이고 만날 인연이었음 ㅋㅋ 그리고 주변 사람들 얘기도 감초로 많이 나오거든. 그 얘기도 재밌었어! 솔직히 나는 준이 얘기보다 창식이 얘기가 더 궁금했음. 아니 세기의 바람둥이가 사랑을 하는데 그게 어떻게 안 궁금해요? 암튼 창식이 얘기가 제일 궁금했는데 많이 안나와서 아쉬운거 빼고는 진짜 재밌었어!
밑에 발췌는 내가 재밌엇거나 기억에 남거나 해서 발췌한거야 ㅋㅋㅋㅋ
약국이 월-금만 근무한다네.. 심지어 중식도 제공한다네...? 너무 부러워서 발췌함... 너무 달라서.. 부러워서.. 내가 거기로 갈래....... 암튼. 새싹 약국은 좋은 곳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진짜 영이 대신 내가 지원하고 싶을 정도야. ㅋㅋㅋㅋ
암튼 영이가 교수님 도움으로 약국에 취직하고 나름 잘 지내고 있는데 찬영이는 할아버지의 압박으로 소개팅에 나가 ㅋㅋ
찬영이 소개팅 하는 도중에 나오는 상황인데 웃겨서 발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개그코드가 나랑 맞는거 같아 ㅎㅋ
네.. 찬영이는 후회스텍 1을 쌓게 됩니다. ㅎㅎ 암튼 찬영이는 이때까지 전혀 몰랐겠지..
그리고 둘이 계약연애라도 찬영이 영이 밥은 열심히 챙겨주는게 너무 좋았음 ㅎㅎ 여윽시 밥의 민족답달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누가 관심없는 사람한테 토끼를 비유해요 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콩깍지 꼈음 백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이 동생 완이에 대한 설명인데 완이는.. 제가 가지면 된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신혼여행 갔는데 거기서 무슨 대회? 같은 거 나갔거든. 거기서 민폐끼치던 커플 만났는데 저런 반응인거야 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서영이 시한폭탄이냐구요 ㅋㅋ 근데 나중에 자기가 더 승부욕 심해짐 ㅋㅋㅋ 이런거 보면 둘이 천생연분이야... 끄덕..
그리고 둘이 헤어졌을 때 찬영이 일기..ㅋㅋㅋ 이놈아.. 놓치고 후회를 왜 하냐.... 허이구..
허이구..2222
그리고 이부분.. 이 소설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부분... 사랑을 줘.. 많이 ...ㅠㅠㅠ
왜 사랑의 새싹약국일까 생각해봤는데 이거 같아.. 하나같이 다 사랑을하네 ㅋㅋㅋㅋㅋㅋ
암튼! 진짜 재밌게 잘 읽었고 나중에 가볍고 재밌는거 보고 싶을 때 재탕할 거 같아!
나눔덬아 이 소설을 나눔해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