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의 안녕을 위하여> 나눔받아서 읽고 쓰는 후기야....!!!!
글을 조리있게 잘 못 쓰지만 간단하게 남겨볼게 ㅎㅎ
남주는 여주의 행복을 바라며 다른 남자와 약혼하겠다는 여주를 존중했으나
꿍꿍이가 있던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기억을 잃게 된 여주.
남주는 그런 여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여주의 안녕을 위해 뭐든지 할 생각을 하게 돼
사실 헌신적인 남주 설정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관심을 갖게된 작품인데 권수가 많다보니 분량이 좀 부담스러워서
카트에 담아두고 고민하던 작품인데
나눔덬이 나눔해준 덕분에 읽어볼 수 있었어!!
애초에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된 게
남주와 여주의 관계성 때문이었는데
꽤 긴 분량동안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했거든
여주에겐 어떤 특별한 능력과 출생의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풀어내는 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해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언급하지 않을게!)
그래서 남주와의 로맨스 파트는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그 점이 좀 아쉽긴했어ㅠㅠ
분량이 많은 편이지만 글이 어렵지는 않아서
부담없이 술술 읽어지는 글이라고 생각해
전개가 빠르진 않지만 감정선도 천천히 쌓아가는 편이라서
작품 분위기나 스타일과 어울렸어
느린 호흡의 글 좋아하면 더 재밌게 볼 것 같아!
근데 둘이서 행복하게 꽁냥거릴 수 있는 외전이 넘나 짧아ㅠㅠ 더 주세여ㅠㅠ
늘 궁금했던 작품인데 나눔덬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어
다시 한 번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