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내 현생이 너무 바빠서ㅠㅠ 5월 22일에 나눔받은건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어ㅠ 그래도 약속한 날짜는 안넘어서 다행이지만 늦게올려서 미안해 나눔덬🥲❤️
오로지작가님 작품은 익스프레스6974만 봤었는데 내취향은 아니었거든
소코필은 재밌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ㅠㅠ
삼각관계 너무 맛있고.. 특히 난 섭남이 좀 신경쓰이더라고ㅠㅠ 끝은 안좋았지만..
다만 책소개에 있는것처럼 강압적관계, 가스라이팅, 비도덕적남주ㅎ가 나와서 호불호는 갈릴수 있어
일부 씬은 사선읽기해서 넘기긴했지만 로맨스가 가득한 작품.. 이라 진짜 재밌게봤어
남주(해준)는 조폭출신 엔터사장이고 여주(여원)는 소속 신인여배우야
여주아빠가 과거에 남주에게 빚을 지고 남주 수하를 죽여서 교도소에 가있는 상태라 빚을 갚아야되는 상황이야
과거에 남주가 여주를 좋아해서 엄청 아끼고 물고빨고하던 사이였는데..
여주아빠가 교도소에 가기전에 여주를 데리고 홍콩으로 도망을 갔다가 남주한테 3년만에 잡혀온 상태라
남주가 멘탈이 안좋고 매우 강압적인 관계가 되었어
입으로 똥싸는 수준에 매번 ㄱㄱ수준으로 관계를 해
몸도 마음도 지친 여주는 작품 역할때문에 수영강습을 받게되는데 수영강사인 섭남(수하)가 많은 위로를 해줘서 연인으로 발전하게되고.. 이후에 또 많은일이 벌어져
해준아.. 여원이한테 좀 잘해라ㅠㅠ
과거의 해준이는 참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었는데
여주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해서 뒤틀려버린것때문에 관계를 망쳐가는 과정이 안타깝고.. 등장인물 셋다 나름의 짠함이 있어서 몰입이 잘됐고 재밌게 봤어!! 나눔덬 덕분이야ㅠㅠ 앞으로 작가님 작품도 열심히 찾아보게 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