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굵직한 내용 설명과 발췌있음 일부러 스포 될만한건 뺐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난 내용 아예 모르고 읽고싶다하면 나가주기!)












배경은 괴물이 침공한 중세시대

남주-성기사/ 개거지같은 엄빠밑에서 자라 속이 비틀려있음 남주의 유일한 구원이자 삶의 의지는 자신이 ‘신의 아들’ 이라는 것 그래서 사람들을 죽이고 먹어 번식하는 괴물을 죽이는 사명을 다하는 게 목표


거기에 걸린게 괴물에게 동화되어버린 여주 남주는 괴물한테 동화되어 미쳐버리려는 여주를 성력을 통해 살려줌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괴물에 관한(동화되었으니) 정보를 얻어내려고


그렇게 같이 다니면서 여주는 남주한테 스며들어 계속 남주 속을 건듦 분명 마음을 꽁꽁 싸매서 가시까지 둘러놨는데 여주는 매번 찔리면서도 건들기도 하고 위로도 해줌 근데 남주한텐 여주는 인류를 위해 죽어야되는 사람임 물론 신에게 모든걸 바친 성기사이기도 하니까 여러 이유로 정을 주면 안됨 그런 여주한테 흔들릴때마다 신을 떠올리고 엄청난 자괴감을 느낌 그래서 불주둥이로 매번 다가오는 여주를 조짐



이하 불주둥이의 증거를 제출합니다.
https://img.theqoo.net/kxtmYE
https://img.theqoo.net/WnMELe



님들 만약에 고백했는데 대답이 이러면 어쩔꺼임?
https://img.theqoo.net/OiWVOR




근데 여주도 호락호락하지 않음 상처주면 상처받고 넘어뜨리면 넘어지지만 무조건 일어남 대단함 하지만 남주가 여주를 이용하려고 죽어야 될 운명인 걸 속인 걸 알게 되고+ 고백에 대한 답(죽길 바란다는 대답)을 듣고 마음을 접음



이후에 남주가 자신의 신념이자 걸어왔던 모든 인생을 뒤집는 과정을 정말 절절하고 납득되게 서술되어서 좋았음 후회남 부분 개맛있으니까 다들 잡솨봐.. 그리고 작가님 애들 이러다가 뒤지는거아니에요? 할때까지 굴러.... 뒤로갈수록 애들 행복해지는 모습 보려고 더더더 빨리 읽었는데 계속 굴러 최종의 최종_진짜끝7 정도까지 구름 그리고 성기사긴 하지만 얘네 섹텐 쟌나나니에요..쟌나나니에요... 우리분위기 정말 쟌나나니에요





밑에는 보면서 좋았던 발췌

https://img.theqoo.net/qmqolB


https://img.theqoo.net/srTrJw


https://img.theqoo.net/eyVLqu


https://img.theqoo.net/HqC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