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현생이 피곤해서 너무 피폐한건 잘못봐ㅠㅠ
그렇지만 글은 읽고싶고..그래서 선택한 소설인데
아주 달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계속 터지는데,
고구마가 없어ㅇㅇ

쌍방삽질+짝사랑하는 소설인데
달달함이 치사량수준임ㅋㅋㅋ
여주를 귀엽게보는 남주와
그런 남주여주를 귀엽게 보는 시각으로 글이 써져서
주인공 부둥거리는거에 면역 없으면 힘들수있음ㅇㅇ
(유치하다고 느낄법한 부분도 있어,,☞☜)

근데 피폐한 내 정신엔 딱 좋은 처방제였음ㅜㅜㅋㅋㅋ


일단 엄청 달달하고
쌍방삽질이 있는데 '아 빨리 밝혀져라 여기서 더 길어지면 답답할듯...'
이라고 생각할 타이밍에 바로 다음진도가 나가더라!ㅋㅋㅋ
(스킨쉽도, 사건도ㅋㅋㅋ뭐 비밀 혼자알고 끙끙앓는거없이 짧게고민하고 바로 공유해줘서 보는사람입장에선 속시원ㅋㅋㅋㅋ)

여주는 자기혼자 짝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남주는 파괴저주까지 걸려있어서(대충 보름이면 살육이 치솟는...)
비틀린소유욕에 냅다 감금집착만 생각하는데

이게 로코가 됨ㅋㅋㅋ(*´ლ`*)ㅋㅋㅋ

회빙환 이유도 뒤에서풀리는데 잘 설정한거같고
100화 넘게읽었는데 아직까지 만족스러워서 써봄ㅋㅋㅋ

카카페에 있고 제목은 심플하게 <북부 대공>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