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나눔 받아서 읽은 블랙 러시안 후기!
792 2
2023.01.29 19:15
792 2

너무 고맙게도 나눔 해준 덬 덕분에 김언희 작가님의 블랙 러시안 읽어봤어! 좀 더 일찍 후기를 썼어야 했는데 늦어져서 그저 미안할 따름ㅠㅠ


<스포 주의!!>



여주인공 : 정민영    남주인공 : 강현

재벌집 막내 딸 민영이나 친구의 부탁으로 현의 사무실에서 비서 일을 하게 되는 이야기야 처음에는 민영이가 자기 이름이랑 집안 환경도 속이고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게 나중에 큰 후폭풍으로 다가오게 되는......


김언희 작가님의 태연한 거짓말이랑 이섭의 연애 재미있게 읽었는데 일 얘기 나오는 게 재미있어서 블랙 러시안 도전해봤어. 확실히 블랙 러시안이 일 얘기가 많기는 하더라

매일 주식 확인하는 내용들도 나와서 신선했고, 민영이의 언니한테 승계하는 작업을 현이가 맡아서 진행하게 되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긴 사실 좀 어려워서 사선 읽기....🙄 그냥 어떠한 작업을 진행해서 승계 작업을 하는구나~ 이 정도만 이해해도 내용 읽는 데에 큰 무리는 없었어 남주가 자기 일에 진심인 모습들이 많이 나와서 더 좋았던 것 같아


그리고 누구보다 단단해보이지만 사실은 가정사로 아픔이 많았던 현인데 민영이가 그걸 알아차리고, 민영이랑 민영이 가족들이 잘 보듬어줘서 더 좋았어 민영이 아버지가 현이를 반대했던 이유도 이해는 가고, 또 아내와 민영이, 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위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참 마음에 들더라


찾아보니까 민영이네 언니 이야기도 연작이더라고 나중에 읽어볼 예정! 아무래도 예전에 쓰인 소설이라 구작 느낌도 나고 현이가 민영이를 고양이..... 라고 부르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갈등의 전개와 해소 부분들이 탄탄하고 인물들도 다 매력적이어서 너무 재미있었어! 나눔해준 덬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늦은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부족한 글솜씨지만 읽어준 덬들에게도 고맙고 읽으면서 형광펜 쳤던 부분들 발췌 올리면서 후기 마무리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SXpTJ.png

cWCZo.png


jBpCj.png

DnXSh.png

Ieqgw.png

ytWKs.p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당신의 운명을 뒤집어보시겠습니까? 영화 <타로>예매권 증정 이벤트 174 06.03 13,9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32,4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35,9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01,0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84,384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38 23.12.25 39,958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91,977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28 21.12.01 129,469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1 20.07.19 221,0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57 후기 벽 속에는 첩자들이 다니는 비밀통로가 있다 (의외로 술술템) 2 05.27 332
1856 후기 ㄹㄷ 와 진짜 30호 이작품 머냐 4 05.18 958
1855 후기 이토록 몸좋은 가이드 후기(feat 선업튀) 2 05.16 819
1854 후기 취향 아니라며 읽덮했다가 다보고 여운이 가시질않아서 쓰는 오베르의들판 후기,, (약ㅅㅍ 7 05.14 751
1853 후기 존속 2 05.01 536
1852 후기 스팀펑크 신간 추천해 3 04.29 1,063
1851 후기 너무 많이 늦은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나눔 받은 후기 04.26 540
1850 후기 소비에슈 외전 존잼이네 ㅋㅋㅋㅋㅋㅋ 04.22 1,231
1849 후기 요정의 유산 읽어본 후기 1 04.17 1,030
1848 후기 초단편 3작품 읽은 후기 스포X 1 04.13 904
1847 후기 묘령의 황자(네웹) 그냥 갓벽한 MASTERPIECE 였구나... 방금 정주행마치고 이 새벽에 혼자 쳐울고 있음ㅠㅠ 이 작품 안본사람 없으면 좋겠다 (다소 짧은 후기/스포x) 6 04.13 1,419
1846 후기 분리불안 남편이 고백을 안해서 읽었는데 왤케 슬프냐... 이런걸 생각하고 읽은 건 아니었는데... 6 04.07 1,683
1845 후기 시따마 너무너무 재밌게 읽은 후기...(스포 발췌 있음) 4 04.02 1,114
1844 후기 남여주 첫만남 장면 너무 좋다 (발췌 유) 2 03.30 1,856
1843 후기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후기 (스포 많음) 13 03.25 2,164
1842 후기 문왕 [문제적 왕자님] 에르나로인해 확립된 비에른의 유일성 (스포 o - 매우 긴 글) 6 03.23 1,566
1841 후기 태양 아래의 에벤하트 중기 5 03.21 946
1840 후기 내 애인은 여주한테 관심 없다고요 중기(ㅅㅍ 다수, 스압) 2 03.17 1,337
1839 후기 울어봐 빌어도 좋고 간단 후기 4 03.11 1,352
1838 후기 미스펜들턴 읽었어 2 03.09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