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SRDaB
https://img.theqoo.net/xNZzm
나를 본격적으로 머리 풀고 달리게 한 호던돌 1부 외전, 회귀 전 뮈르카 1세에 대한 역사적 서술
이 짧은 부분에서 시디스의 놀랍도록 급진적이었던 통치 이상, 그의 오점에서 엿볼 수 있는 사랑,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고 남은 이의 자포자기, 역사의 흐름과 그럼에도 헛되지 않았던 시디스의 노력 등이 쭉 읽힌다는 게..
특히 「역사는 실로 피와 비극으로 발전한다」 이 부분 진짜 소름 쫙..
시디스의 유일한 오점이 사랑에서 비롯된 것들이라는 것을 오직 독자만이 아니까.. (저 역사를 기록하고 배운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겠지)
그리고 그 더이상 태울 게 없는 숲 같던 시디스는 살아야 하기에 살았지만.. 왕비를 들이지 않고 후사를 보지 않는 것이 가져올 여파를 몰랐을 리 없고, 정오의 암살을 유능한 군주였던 시디스가 몰랐을 리 없었다는 게..
근데 이제 2부 외전까지 보고 다시 보면 눈물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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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본격적으로 머리 풀고 달리게 한 호던돌 1부 외전, 회귀 전 뮈르카 1세에 대한 역사적 서술
이 짧은 부분에서 시디스의 놀랍도록 급진적이었던 통치 이상, 그의 오점에서 엿볼 수 있는 사랑,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고 남은 이의 자포자기, 역사의 흐름과 그럼에도 헛되지 않았던 시디스의 노력 등이 쭉 읽힌다는 게..
특히 「역사는 실로 피와 비극으로 발전한다」 이 부분 진짜 소름 쫙..
시디스의 유일한 오점이 사랑에서 비롯된 것들이라는 것을 오직 독자만이 아니까.. (저 역사를 기록하고 배운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겠지)
그리고 그 더이상 태울 게 없는 숲 같던 시디스는 살아야 하기에 살았지만.. 왕비를 들이지 않고 후사를 보지 않는 것이 가져올 여파를 몰랐을 리 없고, 정오의 암살을 유능한 군주였던 시디스가 몰랐을 리 없었다는 게..
근데 이제 2부 외전까지 보고 다시 보면 눈물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