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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심심해서 써보는 내가 ㅅㄹㅈ에서 모으고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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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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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내왕은 고구마구간 못 견뎌서 초반에 달리다가 잠시 놓고 있음.  사이다 시작되면 복귀할거임ㅋ 

검은사슬, 네죽바, 그공사, 문왕,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남주첫날밤 같은 유명작 빼고 좀 덜 언급되는거 위주로 하려고 함.  



시누이에게 복수하지 마세요 


회귀물 맞는데 로맨스 위주라기보다는 궁중물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같은 배경에서 귀족들 알력싸움 하는거 많이 나와.

여주는 몇년전 갑자기 자기가 회귀한 걸 깨닫고

자기 오빠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 대충 데리고 와 결혼한 올케가 온갖 구박과 멸시에 시달리다가 

곧 대공이랑 재혼을 해서 자기 집안과 자기에게 복수할 미래를 막기 위해 올케를 교육시킴. 

가난한 귀족영애였던 올케는 권력과 정치에 눈을 뜨고 사랑 따윈....그래서 대공은 여주에게 옴. 

올케는 나중에 오빠랑 허울 뿐인 부부임에도 이혼 안하려고 해. 자기는 이 가문과 시누이인 여주가 너무 좋다고. 

남주가 북부대공의 전형이고 굉장히 지고지순함. 그런데 로맨스가 많다고 하기는 힘들어. 

올케 이야기, 오빠의 애인놈 이야기, 궁중정치 이야기, 남주 이야기 다양하게 펼쳐짐.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일명 황후 도둑) 


굉장히 총명하고 아름다워 전남편인 황제에게 열등감을 주었던 황후가 집안이 멸문 당하고 

자기도 고문 후유증으로 죽기 직전 적국의 장군인 남주에게 구출되어 자신과 집안의 복수를 하는 이야기임. 

남주가 한결같이 여주에게 다정다감함. 

얼마전부터 외전 연재 시작했는데 내가 꼭 이야기하고 싶은 건, 

외전 8화에 남주 상반신 탈의 삽화 있는데 아이폰은 안나온다니까 아이폰 유저 영애들은 꼭 다른 방법으로라도 보길 바래. 




부부의 의무를 원하신다면 


딱히 결혼이나 자손을 볼 뜻이 없었기에 황자에게 가야할 이민족과 국가간의 정략결혼을 떠맡게 된 공작과 

이민족의 공주 이야기임. 여주 솔직하고 활달함. 

이민족의 공주라고 하지만  여주는 여자라는 이유로 족장의 후계 자리를 오빠에게 빼앗기고 

이왕 이렇게 된거 내가 속한 부족에게 이로운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정략결혼에 응하게 되는데 

여기서 만난 남주가 처음에는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꼬인데 없는 상 어른남주임. 

남주의 엄마가 출신이 천한데 그걸 못마땅하게 여겨 남주에게서 공작위를 빼앗고 싶어하는 남주의 숙부, 

여주의 오빠놈, 아내를 몇 번이나 때려죽였는데 자기와 정략결혼할 뻔한 여주를 보고 욕심내는 황자놈 

이렇게 세명이서 시시각각 이 부부를 괴롭히고 위협함. 

참고: 소제목만 보면 첫날밤 알 수 있음. 하, 시리즈가 하필 15금이라...ㅠ 




계약직 대공비 


북부대공의 전형과 나라에서 제일 예쁜, 몹쓸 애비를 가진 황녀의 이야기임. 클리셰.

회귀물이고 전생담 있음. 

무난한 작품인데 황녀 새엄마가 남주한테 눈독 들이는데 

남주가 여주한테는 엄청 다정한데 다른 여자한테 칼 같을 때가 짜릿했음. 

여주가 회귀한 거에 비하면 활약이 없지만 다정하고 지고지순한 남주가 좋아서 다 모았음. 

여기까지 쓰다보니 나 다정한 북부대공 겁나 좋아하네. 

아 이 친구도 동정절ㄹ.... 




나를 미워하던 남편이 기억을 잃었다


외전 기다리고 있는 작품임. 내가 후회남 처돌이라서...

여주는 후작가에 입양된 딸로 후작가가 호시탐탐 노리는 공작가에 정략결혼으로 보내지는데 

남주+남주네 집안은 당연히 이 여주를 스파이라고 생각하고 몇 년을 구박하고 모욕함. 

가엾은 건 여주는 남주를 정말 좋아했고 자기 집안을 정말 끔찍해 했다는 거임. 

남주에게 어떻게든 자기 진심을 전하려던 여주의 마음이 너덜너덜 짓밟히고 여주는 체념을 하게 되는데 

그때 남주가 기억을 잃으면서 여주를 강아지마냥 졸졸 따라다님. 

사실 남주도 첫눈에 반했던 거임.... 

단점으로는 후반부 이야기가 길어져서 살짝 지루했다는 것, 둘이 스킨십이 없어도 없어도 너무 없다보니

결혼생활 내내+별거기간 내내 한 번도 한 번도 안함....키스도 없었던 거 같음.... 

근데 여주가 남주 포기하고 달아나려고 하고, 나중에 겁나는게 없어져서 남주한테 따질 때 카타르시스 느낌ㅋㅋㅋ



원작은 완결난 지 한참 됐습니다만 


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공작가문의 영애로 일찌감치 황태자의 약혼녀로 점찍혀 어쩌고저쩌고....했지만

결국 평민 출신 원작 여주에게 남주를 빼앗긴 여주와 

원작 여주와 현 황제 구 황태자 원작 남주가 사랑을 키워가던 교육원에서 여주에게 다정했지만 그저 조연캐로 머물렀던 남주가 사랑하는 이야기임. 

회귀물이라서 여주가 공작영애임에도 특권의식 없고 굉장히 멋있는 언니같음. 

여주는 약혼이 깨진 다음 연애카운셀러하면서 자유분방하게 사는데

이때 남주를 장가보내기 위해 남주의 엄마인 공작부인이 도와달라고 찾아옴. 

두둑한 수임료에 눈이 돌아간 여주는 남주를 찾아가는데 남주는 교육원 때의 곱상한 외모를 잃어버리고 헬창....근육질 기사가 되어있었고... 

끝까지 가면 남주 엄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난 따뜻해서 외전까지 다 챙겨봄.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전쟁에서 승전한 귀족집안 기사 남주가 갑자기 왕의 여동생인 백치인 왕녀와 결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왕녀는 지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궁전에서도 엄청 구박 받고 살았는데 

남주 집안에 시집오면서 남주와 그 집안의 따스한 보호 안에 놓여지고(일찍 죽은 여동생 생각이 났다 함)

그래서 남주를 보호하려고 왕에게 거짓말을 하는 과정에서 사실은 백치인 척 하고 살고 있다는 것이 들키게 돼. 

남주가 어른스럽고 다정함.

여주는...이게 좀 특이한데 어렸을 때 엄청난 학살의 현장 한가운데 놓였던 트라우마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무엇이 부적절한지 주위를 관찰하며 스스로 학습하며 살았기 때문에 

어떤 면은 비상식적이고 어떤 면은 잔인하기도 해. 

여주 캐릭터 때문에 좀 취향탈 수 있어. 마냥 정의롭거나 강인하거나 밝은 여주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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