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초반까지 보고 하차했어
일단 엄청 술술 잘 읽히는 작품이었고 재밌었어.
이거 진짜 못 보겠다 싶어서 하차한 건 아니고, 불호 포인트 때문에 더이상 이입해서 보지 못하게 되었고 뒷부분이 궁금하지 않아서 하차했음
불호포인트
반복되는 설명이 너무 많다고 느낌
여주의 언행이 오락가락하고 가끔 급발진하는게 적응이 안됐고 특히 이성적으로 선후 관계 파악하는 사람처럼 그려 놓고 모든 선택이 감정에 휘둘리는 거 같은 불일치감
조/단역들이 여주를 고평가하게 되는 계기들의 에피소드가 1차원적이고 단순하고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서 게임 퀘스트같다고 느낌
소설 내내 모두가 남주 엄청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는데 남주 언행에서 그게 느껴지지 않았던 점 (멋있는 남주를 원해서가 아니라 그사세같아서
호 포인트
아들이 순진하고 착한데 집착계략남주의 싹이 가끔 보이는게 웃겼음
신화 세계관 신선했고 이쪽 풀어내는 얘기는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