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아 작가의 녹턴이라는 만화책 알아? ㅋㅈ인데 아늑한 쓰레기통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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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
조회 수 14694
민감한 주제라서 글 올려도 될 지 몇시간 고민하다...
배고파서 걍 등록버튼 누르고 ㅌㅌ
남주가 고등학교때 옥상에서 이쁜 선배를 만났는데 그게 첫사랑이었음
갑자기 학교를 그만둔 선배랑 연락도 끊기고 뭐..
몇년 지나서 남주는 여친도 있고 회사도 잘 다니는 중인데
첫사랑이 죽었다고 연락옴
https://img.theqoo.net/tGcLC
(남주랑 여주엄마 고등학생 때)
사실 그 선배는 고등학교 다닐 때 미술선생과 자서 임신하고
미혼모로 딸을 낳음
엄청난 골초에 애도 보육원에 맡겨놓고 신경도 안써서 애가 초등학교도 못다님
그 와중에 선배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죽은거..
후견인으로, 아무 상관도 없는 남주를 지정해놓고 죽음 진짜 개민폐;
남주는 9살 여주를 데려와서 온실 속 화초처럼 애지중지 기름.
남주가 여친이 있는데, 네일한 손톱 망가진다고 음료수 캔도 대신 따줄 정도로 세심한 성격임
이게 꼬맹이인 여주한테도 적용되니까 여친이 좀 쎄한거지
남주도 처음엔 여주의 소녀다운 순수함을 잃지 않게 지켜주고 싶었는데
점점 첫사랑인 여주 엄마도 생각나고 여주한테 복잡한 감정을 느낌
여주도 기댈 곳이 남주뿐이고
남주도 여주를 공주처럼 입히고 떠받들어주는데다 잘생겼지 다정하지
남주가 여친한테 하는 남자다운 모습들 보면서 질투심도 느끼고
여자어른인 여친한테 남친을 뺏기고 싶지 않은 그런ㅇㅇ
그래서 여주는 빨리 어른이 되고싶음
https://img.theqoo.net/yhajN
https://img.theqoo.net/qYTMl
여친은 그 둘 사이의 미묘함을 알고 남주랑 계속 다투고 결국 헤어져서 다른 남자랑 결혼함
여주가 혼자 자기 무섭다고 남주 침대에 들어와서 같이 자는데
남주가 그때 여주한테 복잡한 감정을 느끼면서 말함
“사랑한다 유리, 여기서 더는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어”
https://img.theqoo.net/uxHBg
https://img.theqoo.net/OTVOX
이때까지만해도 남주도 여자로 사랑하는게 아냐
그냥 여자가 되려는 여주가 낯설고 언뜻언뜻 보이는 첫사랑 모습도 있고
그렇지만!
여주는 무럭무럭 자라고 2차성징도 오고...
그러다 여주 또래의 섭남이 나타나는데
여주 엄마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 내서 한 남자를 죽였거든
그 남자의 아들이 섭남이야
아빠가 돌아가신 후 섭남 집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빚쟁이도 찾아오고 하는 와중에 섭남 엄마가 여주 상처줄 생각으로 유괴하려하고..
https://img.theqoo.net/lLKfJ
(얘가 섭남)
암튼 섭남은 여주를 짝사랑함
섭남집에 빚쟁이 찾아오고 집이 개판나서 홧김에 여주한테 찾아가는데
여주도 마침 남주가 자기를 자꾸 어린애로 보고 거리두려고 하는게 서운하고 그래서 사춘기일 때였음
남주 없을때 남주집에서 섭남이랑 여주가 자는데
여주가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함
남주가 둘이 잔거 알고 충격먹고...여주가 섭남이랑 잔 이후로 밥 많이 먹으니까
남주가 안절부절하면서 병원 가봐야되는거 아니냐 조심스레 물어보는데
여주가 걱정말라고 생리한다 하고
나이차 많은 커플 지뢴데다가
그냥 미자도 아니고 남주가 어릴때부터 키운 여주랑 멜로라니 뜨악한데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서사 납득되고요(원덬은 안타는 쓰레기)
혀에 바늘을 다채롭게 꽂는 맛인데
박은아 특유의 감성이 너무 수채화라서
매운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다가 혀가 마비되는 그런 내용이었어
십년전에 본거라 기억 가물가물해서 자세한 장면은 좀 다를 수 있음ㅠ
20대 초반에 만화카페에서 읽었던 순정만환데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완결이 안났네ㅠ
1권이 2011년에 나왔는데 올해 12권 나오고 아직도 미완이야ㅠ
이쯤되면 작가님이 여주 성장 직접 눈으로 보면서 그리시는거 아니냐고ㅠㅠ
작가님 2011년 여주 9살때 첨보고, 올해 19살 된거까지 보셨을듯
배고파서 걍 등록버튼 누르고 ㅌㅌ
남주가 고등학교때 옥상에서 이쁜 선배를 만났는데 그게 첫사랑이었음
갑자기 학교를 그만둔 선배랑 연락도 끊기고 뭐..
몇년 지나서 남주는 여친도 있고 회사도 잘 다니는 중인데
첫사랑이 죽었다고 연락옴
https://img.theqoo.net/tGcLC
(남주랑 여주엄마 고등학생 때)
사실 그 선배는 고등학교 다닐 때 미술선생과 자서 임신하고
미혼모로 딸을 낳음
엄청난 골초에 애도 보육원에 맡겨놓고 신경도 안써서 애가 초등학교도 못다님
그 와중에 선배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죽은거..
후견인으로, 아무 상관도 없는 남주를 지정해놓고 죽음 진짜 개민폐;
남주는 9살 여주를 데려와서 온실 속 화초처럼 애지중지 기름.
남주가 여친이 있는데, 네일한 손톱 망가진다고 음료수 캔도 대신 따줄 정도로 세심한 성격임
이게 꼬맹이인 여주한테도 적용되니까 여친이 좀 쎄한거지
남주도 처음엔 여주의 소녀다운 순수함을 잃지 않게 지켜주고 싶었는데
점점 첫사랑인 여주 엄마도 생각나고 여주한테 복잡한 감정을 느낌
여주도 기댈 곳이 남주뿐이고
남주도 여주를 공주처럼 입히고 떠받들어주는데다 잘생겼지 다정하지
남주가 여친한테 하는 남자다운 모습들 보면서 질투심도 느끼고
여자어른인 여친한테 남친을 뺏기고 싶지 않은 그런ㅇㅇ
그래서 여주는 빨리 어른이 되고싶음
https://img.theqoo.net/yhajN
https://img.theqoo.net/qYTMl
여친은 그 둘 사이의 미묘함을 알고 남주랑 계속 다투고 결국 헤어져서 다른 남자랑 결혼함
여주가 혼자 자기 무섭다고 남주 침대에 들어와서 같이 자는데
남주가 그때 여주한테 복잡한 감정을 느끼면서 말함
“사랑한다 유리, 여기서 더는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어”
https://img.theqoo.net/uxHBg
https://img.theqoo.net/OTVOX
이때까지만해도 남주도 여자로 사랑하는게 아냐
그냥 여자가 되려는 여주가 낯설고 언뜻언뜻 보이는 첫사랑 모습도 있고
그렇지만!
여주는 무럭무럭 자라고 2차성징도 오고...
그러다 여주 또래의 섭남이 나타나는데
여주 엄마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 내서 한 남자를 죽였거든
그 남자의 아들이 섭남이야
아빠가 돌아가신 후 섭남 집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빚쟁이도 찾아오고 하는 와중에 섭남 엄마가 여주 상처줄 생각으로 유괴하려하고..
https://img.theqoo.net/lLKfJ
(얘가 섭남)
암튼 섭남은 여주를 짝사랑함
섭남집에 빚쟁이 찾아오고 집이 개판나서 홧김에 여주한테 찾아가는데
여주도 마침 남주가 자기를 자꾸 어린애로 보고 거리두려고 하는게 서운하고 그래서 사춘기일 때였음
남주 없을때 남주집에서 섭남이랑 여주가 자는데
여주가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함
남주가 둘이 잔거 알고 충격먹고...여주가 섭남이랑 잔 이후로 밥 많이 먹으니까
남주가 안절부절하면서 병원 가봐야되는거 아니냐 조심스레 물어보는데
여주가 걱정말라고 생리한다 하고
나이차 많은 커플 지뢴데다가
그냥 미자도 아니고 남주가 어릴때부터 키운 여주랑 멜로라니 뜨악한데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서사 납득되고요(원덬은 안타는 쓰레기)
혀에 바늘을 다채롭게 꽂는 맛인데
박은아 특유의 감성이 너무 수채화라서
매운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다가 혀가 마비되는 그런 내용이었어
십년전에 본거라 기억 가물가물해서 자세한 장면은 좀 다를 수 있음ㅠ
20대 초반에 만화카페에서 읽었던 순정만환데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완결이 안났네ㅠ
1권이 2011년에 나왔는데 올해 12권 나오고 아직도 미완이야ㅠ
이쯤되면 작가님이 여주 성장 직접 눈으로 보면서 그리시는거 아니냐고ㅠㅠ
작가님 2011년 여주 9살때 첨보고, 올해 19살 된거까지 보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