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많이 올라오길래 삘 온 김에 달리기 시작
처음에는 에르셀라의 우당탕 모자관계 회복썰로 시작하는데 뒤로 갈수록 몰입도 장난 아니더라
그리고 비센테 너무 착하다 그 환경에서 잘도 착하고 순수하게 컸어 ㅠㅠ
다 읽고 나니까 왕이랑 피사리데가 지긋지긋함 그냥.. 아주...ㅋㅋㅋ
하르젠 반란 일으키고 그 지랄 업보를 쌓았는데 타국에서 찐사랑 마누라랑 잘 사는 게 말이 되나 싶었지만
돌이켜보니 하르젠 인생이 너무 척박하고 에르셀라가 세운 공이랑 쌤쌤이 치기로 했음 나는 용서한다...
못 해본 사랑 실컷 하며 잘 살아라 이것들아
외전 호평 많더니 외전이 진짜 갓벽하더라
첫 외전은 에르셀라 하르젠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로맨스물
두번째 외전은 에르셀라 언니 왕비 이야기
마지막은 에르셀라 죽고 난 뒤 이야기인데 두번째 외전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게 좋더라 긴밀하게 느껴짐
에르셀라 다시 살게 만든 거 당연히 하르젠 아닐까 했는데 비센테...!!
제 어미라고 인정도 안 하고 그 여자라 부르며 경멸하면서도
하나 남은 가족인 무심한 아비를 위해서 그 여자를 살려달라고 기원하다니 크으
냉대 받았지만 한 줄기 버릴 수 없는 애정이 남아 있어서 엄마를 살려달라 이런 패턴이 아니라서 더 좋았음
이 작가분 건조한 분위기 너무 좋다
피폐물 작정하고 쓰시면 난 못 빠져나올듯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처음에는 에르셀라의 우당탕 모자관계 회복썰로 시작하는데 뒤로 갈수록 몰입도 장난 아니더라
그리고 비센테 너무 착하다 그 환경에서 잘도 착하고 순수하게 컸어 ㅠㅠ
다 읽고 나니까 왕이랑 피사리데가 지긋지긋함 그냥.. 아주...ㅋㅋㅋ
하르젠 반란 일으키고 그 지랄 업보를 쌓았는데 타국에서 찐사랑 마누라랑 잘 사는 게 말이 되나 싶었지만
돌이켜보니 하르젠 인생이 너무 척박하고 에르셀라가 세운 공이랑 쌤쌤이 치기로 했음 나는 용서한다...
못 해본 사랑 실컷 하며 잘 살아라 이것들아
외전 호평 많더니 외전이 진짜 갓벽하더라
첫 외전은 에르셀라 하르젠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로맨스물
두번째 외전은 에르셀라 언니 왕비 이야기
마지막은 에르셀라 죽고 난 뒤 이야기인데 두번째 외전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게 좋더라 긴밀하게 느껴짐
에르셀라 다시 살게 만든 거 당연히 하르젠 아닐까 했는데 비센테...!!
제 어미라고 인정도 안 하고 그 여자라 부르며 경멸하면서도
하나 남은 가족인 무심한 아비를 위해서 그 여자를 살려달라고 기원하다니 크으
냉대 받았지만 한 줄기 버릴 수 없는 애정이 남아 있어서 엄마를 살려달라 이런 패턴이 아니라서 더 좋았음
이 작가분 건조한 분위기 너무 좋다
피폐물 작정하고 쓰시면 난 못 빠져나올듯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