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전혀 안 괜찮은 거였고 둘이 사랑하는거랑 별개로 라키엘이 에비가일 인생 틀어놓은 건 보상할 수 없는 거였서...
남주->여주로 뭔가 잘못을 하고 시작하는 로맨스들은 그냥 아예 배드엔딩이던가 그걸 용서하고 극복해서 해피엔딩이던가 하는데 레메퀸은... 사랑은 하는데... 하는데요...
라키엘이 에비가일 인생 통째로 바꿔치기 하면서 자기 삶에 끌어들이고 결국 사랑에 빠졌는데 자기가 한 일 때문에 평생 제대로 사랑한다는 말 몇 번 들어보지도 못하고 놓쳐버린게.....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자승자박이라고 해야하나 슬픈데 이상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하고 그럼
얘가 죽지도 않고 계속 곱씹을 생각하면 뭔가... 절대 못 죽는다고 하는게 자기 없으면 에비가일 기억할 사람이 없어서라는데 그렇게 만든게 자기자신이란 말이지
처음엔 아니 해피인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상태라 외전 되게 별로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로맨스 소설에서 되는 미화 같은거 전혀 없고 어케 보면 현실적이고 레메퀸에 잘 어울리는 결말 같음 얘네가 전생인 다른 작품 있는 게 여기서는 어떻게든 이렇게 끝날 수 밖에 없었어서 다음생에서 행복한거를 대신 오피셜로 내준 느낌이다
남주->여주로 뭔가 잘못을 하고 시작하는 로맨스들은 그냥 아예 배드엔딩이던가 그걸 용서하고 극복해서 해피엔딩이던가 하는데 레메퀸은... 사랑은 하는데... 하는데요...
라키엘이 에비가일 인생 통째로 바꿔치기 하면서 자기 삶에 끌어들이고 결국 사랑에 빠졌는데 자기가 한 일 때문에 평생 제대로 사랑한다는 말 몇 번 들어보지도 못하고 놓쳐버린게.....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자승자박이라고 해야하나 슬픈데 이상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하고 그럼
얘가 죽지도 않고 계속 곱씹을 생각하면 뭔가... 절대 못 죽는다고 하는게 자기 없으면 에비가일 기억할 사람이 없어서라는데 그렇게 만든게 자기자신이란 말이지
처음엔 아니 해피인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상태라 외전 되게 별로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로맨스 소설에서 되는 미화 같은거 전혀 없고 어케 보면 현실적이고 레메퀸에 잘 어울리는 결말 같음 얘네가 전생인 다른 작품 있는 게 여기서는 어떻게든 이렇게 끝날 수 밖에 없었어서 다음생에서 행복한거를 대신 오피셜로 내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