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주는 강압적이고 여주는 순종하고 이런거 많이 봐서 사실 제목보곤 별 기대없었거든
근데 소재며 글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해.
일단 극초반 남주는 여느 로설이랑 비슷한데 우리 부부니까 서로 이름부르고 반말하자 이렇게 말하는게 오...싶었어
보통 남주=>반말 여주=>존댓말하니까
여주는 학대가정에서 자랐는데 보통 로설에선 그 과거의 트라우마 이런건 전혀 안나오는게 많은데 이 소설은 이 트라우마가 계속 여주한테 머물러있거든(무기력+우울+지구반대편으로간 자존감 등)
이걸 남주가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말로 풀어가늠게 너무 좋아
지금 90화읽는데 소재 독특/작가님풀어가는방식도 좋고 해서 계속 읽을것같아
가장 큰 안타까움은 제목정도... 제목은 정말 기대 0으로 만들었어서
프로하차러인 원덬 오랜만에 좋은 작품보는것같음
93화까지 읽은 느낌=>흑흑 정말 좋은 남주..
근데 소재며 글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해.
일단 극초반 남주는 여느 로설이랑 비슷한데 우리 부부니까 서로 이름부르고 반말하자 이렇게 말하는게 오...싶었어
보통 남주=>반말 여주=>존댓말하니까
여주는 학대가정에서 자랐는데 보통 로설에선 그 과거의 트라우마 이런건 전혀 안나오는게 많은데 이 소설은 이 트라우마가 계속 여주한테 머물러있거든(무기력+우울+지구반대편으로간 자존감 등)
이걸 남주가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말로 풀어가늠게 너무 좋아
지금 90화읽는데 소재 독특/작가님풀어가는방식도 좋고 해서 계속 읽을것같아
가장 큰 안타까움은 제목정도... 제목은 정말 기대 0으로 만들었어서
프로하차러인 원덬 오랜만에 좋은 작품보는것같음
93화까지 읽은 느낌=>흑흑 정말 좋은 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