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추억의 힘으로 보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20년전 파워랑 똑같더라 심지어 비주얼도 솔직히 나이고뭐고 생각 안나더라
밴드도 좋았고 무대 위 애티튜드가 진짜 좋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어 다 까먹었다면서 준비해주기도 하고
최신 노래메들리 중간에 바닐라 있어서 진짜 흥분 맥스 찍고 놀았음 ㅋㅋㅋㅋ
근데 마지막 앵콜곡하자마자 인사하고 멘트하려는데 비틀대더니 밴드멤들이 양쪽에서 부축해주고
말할 수 있을때까지 호응 유도하는 거 보면서 좀 걱정도 됐음
공연장 자체가 그렇게 덥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 너무 에어컨 안틀어주더라. 심지어 아티스트는 긴팔긴바지라 어우.... 쓰러질만도
결굿 퇴장할때 양쪽으로 부축받으면서 들어감 ㅠㅠㅠ
20년만에와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또 여기서 만나자는 말에 옛날 추억 다 생각나고 어렸을때 힘되어준 아티스트를 눈앞에서 보니 더 감격스럽고
좋았다. 추억들보다 훨씬 더 좋고 행복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