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대기하면서 화장실 다들 가는곳이 너무 더러워서 다른곳 찾겠다고
지도보니까 주차장 안쪽에 있다길래 들어갔다가 보도블럭 넘어가는길에 흙+풀밭인지 알고 쩜프 했는데
세미 늪이었던거예요.. 무슨 아윌비백 들어가는것처럼 하반신이 그 늪에 빠짐
순간 놀라서 호다닥 나오긴했는데 좀 늦었으면 ㄹㅇ 더 깊이 빠졌을것같아..
그래도 그날 오후에 비 많이와서 강제 세척됨
아무도 가지않는 길은 이유가 있으니 괜한 모험심은 안갖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글도 있는 곳 이었더라 진짜 나 쫄보에 겁쟁이인데 어쩌다 그런일이 생겼는진 모르겠어
그뒤론 ptsd 생겨서 바닥에 약간 촉촉한 흙만 봐도 진짜 좀 심장 쿵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