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첫날 예약하고 팝업 한번 갔다왔는데 롱롱이들 더 갖고싶어서 연차써서 평일팝업 도전했어!
아침 9시쯤 팝업에 도착하니까 내 앞에 대기인원 70명쯤 있었고 11시 맞춰서 100명정도 안으로 들여보내서 대기, 남은 사람들은 대기걸어두게 했던거 같아. 나는 지인들이랑 안에서 한시간 정도 더 대기했고 12시 되자마자 50명정도 먼저 들여보내고 사람 빠지는거 보면서 나머지인원도 입장시켰어.
입장할때 풍선은 랜덤이었고 원하시는 브리즈들이 서로 교환하라고 해서 다들 알아서 교환함.
오늘은 티셔츠 스티커 거의 품절이여서 티셔츠 줄은 길지 않았고 네컷사진 줄은 조금 길었던것 같아. 나는 지난번에 찍어서 그냥 포토존에서 인형들 사진 찍구 바로 굿즈 구매줄 섰고 앞에 열명도 없어서 첫날에 비해 진짜 금방 구매했어!
롱롱이들 섞어달라는 말 하면 잘 섞어주신다는 후기 봤는데 부끄러워서 그런 말은 못했구 근데 애초에 큰 박스에 롱롱이들이 잔뜩 섞여 있어서 나는 금액 맞추려고 롱롱이 7개 구매했는데 나와서 까보니까 한번에 드볼했어ㅠㅠ
밖으로 나와서 박스만 까고 불량 확인하면 교환공간 없으니까 빨리 나가달라고 직원분들이 계속 얘기하셔서 사진만 조금 더 찍고 나왔는데 팝업 바로 옆 공간에 교환 기다리는 브리즈들 진짜 많아서 같이 서있는데 자꾸 차와서 위험하니까 해산하라고 쫓아내심ㅠㅠ 근데 대기 거는 줄이 짧길래 지인이 인형 하나 더 사고 싶다고 해서 다시 대기걸고 밥먹으러감. 한시 조금 넘어서 나왔고 대기 걸었을때 앞에 300명 정도 있었는데 입장하라고 네시쯤 연락왔어. 거의 한시간에 100명정도 빠지는거 같아.
팝업 다시 대기하면서 팝업근처 카페에서 교환글 올리고 기다리니까 연락 와서 팝업쪽 가서 다시 교환하는데 그때 보니까 팝업 맞은편 보도블럭쪽에 브리즈들 서서 교환 많이 하시더라. 진짜 골목 좁고 차도 많이 다니니까 교환할때 차 안다니는 곳에서 안전히 교환하면 좋을것 같아. 위험하다 싶으면 자꾸 직원분들이 해산시키니까. 쫓겨나면 슬프잖아..
두번째로 팝업에 가보니 그때는 없던 애들 문구나 싸인들이 새로 생겨있으니까 또 다시 처음 온것처럼 신나더라! 원래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으니까 진짜 가는 맛이 있었는데 이제 팝업 얼마 안남았으니까 가려고 마음먹은 희주들 꼭 다녀왔으면 좋겠어! 날씨가 좋아서인지 대기하는것도 교환하는것도 소풍 나온것처럼 들뜨고 재밌어ㅎㅎㅎ
오늘 신나게 찍은 사진 몇개 자랑할게 내 예쁜이들 봐줘🧡





마지막은 와이어 챙겨가서 카페에서 애들 와이어 삽입 후 찍은 사진이야!
다들 원하는 롱롱이들 다 갖게되길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