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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엠스테에 생방출연하면서 가장 기뻤던 것은 오랜만에 RIIZE의 쇼타로를 만나게 된 것
사실 나의 투어는 업계에서도 단연 최고로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각트의 현장을 견딜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다들 입을 모아 말할 정도
누구에게나 힘든 투어 댄서 시절에도 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하며 매일을 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투어가 끝난 후 한국에 가서 승부수를 띄우고 싶다고 했다.
댄서들 중 가장 어린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혹독한 환경에 뛰어들겠다는 결심을 한 것에 먼저 놀랐다.
그리고 이 녀석이라면 분명 해낼 수 있다고 내보내고 나서의 그의 성장에는 더욱더 놀랐다.
언어도 통하지 않는 환경에 뛰어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뜻을 굽히지 않는 것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런 그에게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기실에서의 장난스런 모습도 여전했다.
다른 멤버들도 모두 좋은 친구들이었고, 멋진 멤버들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
라니 우와-
이런 말을 하는 나이가 되어 버린 내 자신이 너무 싫지만... 뭐, 나이를 먹어가는 건 사실.
가끔 부모같은 말을 하게되는 걸 용서해 줘
여러분들 그를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인간적으로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착한 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