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왔는데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아님 원래 차이나타운은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정말 사람에 떠밀려다님 ㄷㄷㄷ사람 엄청 많고
월병과 화덕만두파는 곳에 줄이 진짜 몇미터씩 서 있는데 난 이건 다 패스함
내가 차이나타운 가기로 맘먹은 이유는 수요미식회 짜장면편에 나온
신승반점 때문이었음
이런 맛집 잘 안찾아다니는데 같은 지역이기도 해서 궁금해서 다녀옴
결론은 맛있어ㅜㅜ
이거 궁금해서 차이나타운 간건데 진짜 오픈시간 맞춰서 갔는데도 대기번호
30번대 받아서 거의 한시간 기다렸는데
우리 나갈 때 즘에는 사람들 막 대기시간 3시간 4시간 ㄷㄷㄷ 이더라
방송파워 ㅎㄷㄷ함
여기에서 유명한건 유니짜장인거 같아서 이거랑 이거만 시키기 허전해서 탕수육 시켜서 먹음
가격은 일반 짜장면 두배값이긴한데 워낙에 관광지이고 그래서 난 가격은 그냥 그러려니 했고
사람에 따라서 이 가격에 이맛은 평범하네 할 수도 있긴해
가기전에 찾아보기로는 짜다는 평가가나 실망이란 평이 있어서 기대치를 좀
낮추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난 맛이 있었어ㅋㅋㅋ 같이 간 알행도 대만족
유니짜장은 잘게다진 채소랑 고기로만든 장하고 면이 따로 나오고 면위에 반숙계란후라이가 올려서 나옴
개인적으로 짜장을 처음엔 조금만 넣고 꼭 계란을 터트려서 같이 비벼먹기를 추천
그후에 간을 보면서 장을 더 넣으면 돼!
계란은 따로 먹고싶은 덬들도 있을것 같은데 내가 느끼기론
같이 비비라고 같이 나오는 것 같았어 노른자를 터트려서 비비면서 짠맛도 중화되고 고소한 맛도 나고 맛있어ㅜㅜ
무엇보다 좋았던게 짜장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음ㅋㅋ
짠거야 장을 내가 조절해서 넣으면 되는거니까 괜찮은데 단건 답이 없는것 같아서ㅋㅋㅋ
내 지인은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했음!
탕수육은 가격도 맛도 평범하게 맛있어서 꼭 먹으라고 하기보단 땡기면 먹어도 괜찮다고 하고싶음ㅋㅋㅋ
너무 큰 기대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인것 같아서
난 다음에도 또 가고는 싶은데 여기 사람 진짜 징하게많아 정말 징그럽게 많음...
근데 다른 중국집들도 하나 건너서 하나씩 티비에 나온 집들이라
줄 오지게 길기는 마찬가지 ㄷㄷㄷ
그러니 차이나타운 갈 때에는 평일을 추천ㅋㅋㅋㅋㅋ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