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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동생때문에 정은지 콘서트 갔다가 고막 뚫고 온 후기(긴글주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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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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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넘어가도 됨)
나한테 남동생 한 명이 있는데 에이핑크팬임
이 표는 원래 동생이 예매해놓은건데 대학교 졸업반이다보니 과제같은게 할 게 많아서 예매해놓고 못가는 상황이 되어버림.
그래서 그때 동생한테 이틀 후 공연인데 못가면 돈 아까워서 어떡해 이러다가 동생이 차라리 나보고 갔다오라고 했는데 마침 시간이 딱 비어서 평소에 에이핑크 덕질하는 동생이 입에 마르고닳도록 얘기해서 은지 잘 앎....ㅎㅎ....은지는 날 모르겠지만...^^

당일날 연세대학교 대강당으로 갔는데 팬들 엄청 많았음. 그 사이에 내가 있다는게 조금 부끄러운.....순간이었음.



(본론)
맨 첨에 옛날교복 입고 등장해서 하늘바라기~ 이거 편곡해서 좀 신나게(?) 부르더라. 이 노래는 우리 엄마 컬러링이라 지겹도록 들었는데 앞에 가수가 직접 부르는거 보니 역시 라이브는 라이브다 싶었음. vcr도 빵빵터지고 재밌었고 무엇보다 라이브가 인상깊게 남았음. 솔직히 정은지가 아이돌이니까 아이돌치곤 꽤 하는건 알았는데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노래를 잘 했음. 스물다섯, 스물하나/폰서트/바람의 노래가 인상 깊었음!!! 일단 내가 원곡을 아는 노래였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듣자마자 어떻게 목소리가 저렇게 변하지? 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폰서트는 정은지랑 안어울릴거라 생각했는게 약간 허스키하고 파워풀하고 알앤비 느낌의 목소리나 창법이 그렇잖아. 근데 전혀 아님 폰서트 부를 때 목소리 넘 달달해....노래마다 창법, 목소리 다 바꾸는 것 같은데 그 원곡만의 특유한 느낌 살리면서 부르더라. 그리고 노래 좋은 곡들 많더라 내가 에이핑크 덕질을 하진 않아서 무슨 곡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신나서 흥얼거리거나 입 쩍 벌리면서 봄. 음원이나 방송으로 듣는 것 보다 훨씬 잘했었음. 토크 할 때도 말하는거 개웃겼음ㅋㅋㅋㅋ 갑자기 삐삐 컬러링 진짜ㅋㅋㅋ

깜짝 게스트인가? 암튼 ses 바다 나와서 정은지 응원해주고 갔는데 진심으로 정은지 당황한 표정이였음ㅋㅋㅋ 그리고 게스트로 아이유 나와서 정은지랑 듀엣하고 갔는데 넘 좋았음ㅋㅋㅋ 둘 다 덕질을 하는것도 아닌데 뭐라해야되냐 꼬물거리면서 춤 추는데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여웠고 아이유 좋은 날이랑 밤편지 부르고 감. 아이유 역시 라이브 좋았고 말 재주있어보였음.



(결론)
후기는 이 정도? 암튼 첨으로 아이돌 콘서트 간건데 재밌었음ㅋㅋㅋㅋ 아 맞아 정은지가 미리 신곡 불러줬는데 그것도 좋았음!!! 잔잔한 가을느낌 발라든데 첨 듣자마자 좋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나중에 시간 되면 또 갈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음
https://img.theqoo.net/RsR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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