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원작이란 홍보글 같은거 보고
개봉 기다리다 오늘 봤어
뷰인사의 새로운 느낌이고
나이도 십대 고딩들
설정은 그 지역의 그 나잇대의
몸으로 영혼이 들어가서
하루를 보내고 잠을 자면(시간 지나면 기절)
다음날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깨지
다른 지역으로 가면 다시 그 지역으로 못 돌아감
걍 쏘쏘였고
마지막쯤 남주(남주라고 하기도 애매)가 헤어짐을 말할때
잠든 남주 떠나는 여주나올때 살짝 눈물났어
설정이 너무 슬펐던건
부모가 있는지 왜 이런건지
어떻게해야 이게 끝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몸의 주인의 친구나 가족들의 대화에서
내일을 약속한다는걸 알았을때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주인공이 참 슬펐어
무튼 걍 쏘쏘야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