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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한테 새삼 너무너무 서운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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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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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첫째고 원래 nn년간 집에서 미움받아오고 4살차이나는 여동생과 차별당해오고 그러고 살았어

근데 오늘 동생이 일어나서 엄마랑 밖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게 들리는거야
"웅~ 뫄뫄 일어나써? 냉장고에 이거 있으니까 그거 먹구~ 이것도~ 뭐 하구~ 그렇게 꼭 해야돼~" 이런식으로 말하고 "니언니 일어났으면 전화해보라해라" 그러는거야

그래서 전화하니까 "이제 쳐 일어나냐? 냉장고에 미숫가루 있는거 쳐먹든가 말든가 알아서해라" 이러고 끊더라고

별거아니지.. 별거아니야
원래 집에서 동생한테는 한번도 년소리 안쓰늨데 난 매일같이 개같은년 소리듣고 살고 뭐 내가 너같이 생겼으면(얼굴 살) 자살한다 이런 소리도 듣고 장학금 타올때나 딸취급 해줘서 그냥 취직하면 연끊고 독립할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인서울 못한 내가 잘못인거고 원망스럽다
그걸로도 엄마가 맨날 "니년이 공부를 좀 더 해서 서울로 대학 제발 가지그랬냐?" 이러는데..ㅎㅎ
어제 친구가 엄마랑 단둘이 여행갔다오고 그 얘기를 들어서 그런가 너무 그냥 새삼 더 서운하네..

쓸곳 없어서 여기다가 주저리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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