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까 보고싶어져서 그사람이 추천해줬던 노래를 듣다가, 그냥 문득 깨달은건데.. 그사람 영영 못본다는거 나한텐 상처가 아니야. 구멍이야. 상처라면 다른사람에 의해서, 시간에 의해서 나을지도 모르지.. 근데 그게 아니라 그냥 큰 구멍이 뚫려버렸어. 평생 가슴 한가운데서 어쩌면 더 커질지도 모르는채로. 아 진짜 너무보고싶다 하...
그외 그사람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상처가 아니란걸 깨달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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