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매우 추천 안 하는 후기
ㅋㅋㅋㅋ
공부하는 게 제일 싫었고 덬질과 떨어진 삶을 살아본 적이 없었음
근데도 자존심은 너무세고 승부욕 강하고 성적 떨어지는 걸 싫어해서 늘 벼락치기를 함
나같은 덬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한..데 솔직히 중학교는 벼락치기로 점수 커버 가능이라 난 내가 되게 똑똑한 줄 알았음 ㅠㅋㅋㅋㅋㅋㅋ
제일 못하는 과목이었던 과학은 벼락치기 과목들중에 그나마 가장 빨리 시작했던 과목으로.. 시험 2주 전 주말에 일단 조금 봤음 정말 조금 인강으로 치면 앞에 한두강정도?
그리고 주중에는 학원에서 수학이랑 영어만 파다가 1주일 남은 주말에 남은 3강부터시작해서 시험범위의 3분의 1정도를 끝냄
그러고가 가관임 정말 한 치의 거짓말 없이 과학 제외하고 제일 먼저 시작한 과목들 전부 시험 3~4일 전부터 보기 시작함(학원다녔던 수학이랑 영어제외)그리고 한 5분의 1정도만 끝냄
그리고 중학교 시험이 3일이라 치면...그 전날에 그 다음날 볼 과목들을 전부 밤을 새서 봄
지금 생각하면 미쳤나 싶은데 몇주간 계속 공부하는 건 습관이 안 돼있어서 싫고 좀 급박해져야 머리에 들어오는 타입(이라고 생각)이었어서 시험전날은 늘 새벽 5~6시에 잠 그리고 학교가서 좀비같은 상태로 시험봄
근데 시험때만 되면 정신 깨고 아무리 졸려도 절대 졸지 하지 않아서 공부한대로 잘봄
무엇보다 과학 시험이 든 날은 내가 과학을 너무 못하니까 전날에 7시에 자고 그랬음 ㄹㅇ 몇분만 자고 학교감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평균은 96정도가 보통이고 97~8나오면 꽤 잘본편
사실 올백을 맞거나 막 평균 99를 찍고 그런 적은 없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잠을 안 자서 그랬던 것 같아
벼락치기였지만 어쨌든 다 아는 내용이었는데 꼭 한 과목에서 한두개씩 문제를 잘못 읽거나 갑자기 생각이 뒤틀려서(?) 틀렸었거든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맞춰보면서 내가 이걸 왜 틀렸었지 어이가 없고...벼락치기주제에 꼴에 한두개틀리면 속상해서 집가서 울기도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명문고로 진학했는데 개망함
벼락치기 하던 습관 못 버려서 고3때까지 내신 바닥으로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정시로 돌림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혹시 중학생인 덬드라.. 막 꼰대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ㅠㅠㅠㅠㅠ벼락치기 습관은 웬만하면 안 들였으면 좋겠어..진짜 고등학교오면 내가 더 열심히 하겠지? 이제 벼락치기 안하고 달라지겠지? 했지만 전혀 아니고 습관 못버리는거더라
무엇보다 고등학교는 내용의 깊이가 다르고 범위가 훨씬 많아서 중딩때처럼 7시에 자고 그래도 소화가 안돼 시험때 절대 존 적은 없지만 뭘 제대로 알아서 풀어본 기억이없다ㅠㅋㅋㅋㅋㅋㅋ
시간 지났지만 지금도 너무 후회돼 왜 나는 내 머리가 좋다는 쓸데없는 착각에 빠져 살았는가..시간 되돌리고 싶다 정말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