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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덬 포트폴리오 사이트 볼 때마다 현타오는 후기

무명의 더쿠 | 04-11 | 조회 수 5484

안뇽 나는 디자이너로 일한지 2년정도 된 덬이야

디자인과 4년+ 졸업을 늦춰서 2년 더 다녔으니

디자인을 가까이한지는 8년정도 되었네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은 짧지만, 중간에 다른 일도 해서

나이는 좀 있는 편이야. 스스로 아직도 초보같고 그런 느낌..


들어온 회사도 가르쳐줄 사람 없이 혼자 배워서 터득하고 이끌어가야 해서 인터넷이나 책을 뒤져 공부하곤 했었어. 말이 좋아 공부지 그 때 그 때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하는 거였어서 공부라고 하기도 부끄럽다.


회사는 주로 외주 일을 담당하기 때문에 외주디자인을 많이 했어.

디자인 덬들은 알지ㅋㅋ 내가 디자인하긴 하지만

내 디자인이 아닌거ㅎㅎㅎㅎㅎㅎㅎ 고객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을 해주다보니까 나중엔 그냥 만들어주는 기술자일 뿐이더라고.

또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뭘 만들어서 디자인해 내놓기보다는

무료 디자인 사이트 소스를 조합해서 빨리빨리 해줘야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2년정도를 보내다가

가끔씩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보다보면

세상에는 이렇게나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나보다 훨씬 어린데 디자인이며 스킬이 넘사벽이네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이직은 해야할텐데 나이와 경력의 부조화로 내 포지션은 너무 애매한 게 아닐까 별 생각을 다하게 된다.

오늘 아침 약간 일이 없어서 포트폴리오 사이트 들어갔다가

내가 졸업한 학교 후배가 뭔 상을 타고 포폴 간지나는거 올려놓은 걸 발견해서 약간 현타 와서 쓰는 글이야ㅋㅋㅋ

까마득한 어린 학번인데 벌써 많은걸 해놓은거같더라ㅠㅠ


나는 다시 고향 내려와서 그저 그런 회사를 다니며

그저 그런 인생을 사는거 같고

요새 이런 비교하는 마인드 안 가지려고 했는데

그냥 나이만 먹는거 같아서 불안하고 우울하다


입만 산 사람이 아니라 실력있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럼 이렇게 글만 쓸게 아니라 그만큼 갈고 닦아야겠지...


디자인을 하는게 맞나

이거 안하면 그럼 뭐해먹고 살건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털어내고 싶어서 후기방에 글 좀 뿌려봤다ㅋㅋ



전국, 전세계의 디자인 덬들, 직딩 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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