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진상환자들은 한두명씩 있는데 오늘 진짜 열받고 서러운데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어서 글씀ㅠㅠ
나는 치과 데스크에서 일함 데스크에서 하는일은 환자 접수하고 예약잡고 비용받고 전화받고 상담하고 등등 진료업무 빼고는 거의 다함
오늘 오전에 환자 치료 끝나고 마무리하면서 약나갈게 있어서 처방전 뽑아서 드렸음
오후 3시쯤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나ㅇㅇㅇ인데 원장이 약먹어야 된다고 했는데 왜 처방전 안줘]반말로 저러는거야ㅡㅡ 그래서 처방 나간거 확인하고 처방전 드렸는데 잘찾아보시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소리 빽 지르면서 야 정신 놓고 일하냐 내가 처방전 안받았다는데 줬다고 거짓말 하냐 정신줄 챙기고 일해라 그러는거야ㅡㅡ 순간 너무 열받아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고... 확인해보고 전화드린다고 끊고 씨씨티비 확인해봤거든 그 환자가 나가면서 처방전 접어서 주머니에 넣더라고
바로 전화해서 말했음 씨씨티비 확인했는데 처방전 주머니에 넣으셨다 잘찾아보세요 했더니 ㅆㅂ 내가 없다고 했지?야 너 이름 뭐야 정신나간ㄴ이네 내가 지금 가서 확인할테니까 기다려라 그러길래 오시라고했어 씨씨티비에 가지고 나간거 다 찍혀있고 난 잘못한거 없으니까ㅋㅋㅋ근데 퇴근시간됐는데도 안옴ㅋㅋㅋ원장님이 전화했는데 처방전 주머니에 있었다고 내가 왜 거기넣어놨지 죄송해요~ 저러고 끊었대
진짜 너무 어이없고 서럽고 화나고..퇴근하고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ㅠㅠ
내일 출근하기가 겁나ㅠㅠ 데스크 보면서 환자들 상대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도 더러워지고 밤마다 우울하고혼자있다 갑자기 울고..사람들이랑 대화하기도 싫고..정신병 올 거 같아ㅠㅠ
나는 치과 데스크에서 일함 데스크에서 하는일은 환자 접수하고 예약잡고 비용받고 전화받고 상담하고 등등 진료업무 빼고는 거의 다함
오늘 오전에 환자 치료 끝나고 마무리하면서 약나갈게 있어서 처방전 뽑아서 드렸음
오후 3시쯤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나ㅇㅇㅇ인데 원장이 약먹어야 된다고 했는데 왜 처방전 안줘]반말로 저러는거야ㅡㅡ 그래서 처방 나간거 확인하고 처방전 드렸는데 잘찾아보시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소리 빽 지르면서 야 정신 놓고 일하냐 내가 처방전 안받았다는데 줬다고 거짓말 하냐 정신줄 챙기고 일해라 그러는거야ㅡㅡ 순간 너무 열받아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고... 확인해보고 전화드린다고 끊고 씨씨티비 확인해봤거든 그 환자가 나가면서 처방전 접어서 주머니에 넣더라고
바로 전화해서 말했음 씨씨티비 확인했는데 처방전 주머니에 넣으셨다 잘찾아보세요 했더니 ㅆㅂ 내가 없다고 했지?야 너 이름 뭐야 정신나간ㄴ이네 내가 지금 가서 확인할테니까 기다려라 그러길래 오시라고했어 씨씨티비에 가지고 나간거 다 찍혀있고 난 잘못한거 없으니까ㅋㅋㅋ근데 퇴근시간됐는데도 안옴ㅋㅋㅋ원장님이 전화했는데 처방전 주머니에 있었다고 내가 왜 거기넣어놨지 죄송해요~ 저러고 끊었대
진짜 너무 어이없고 서럽고 화나고..퇴근하고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ㅠㅠ
내일 출근하기가 겁나ㅠㅠ 데스크 보면서 환자들 상대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도 더러워지고 밤마다 우울하고혼자있다 갑자기 울고..사람들이랑 대화하기도 싫고..정신병 올 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