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은 1남 1녀
내가 이제 서른이구 남동생은 두살어리구 얘는 거의 뭐 성인되자마자 나가살았어
집에있으면 아빠랑 엄청 싸워서 ㅋㅋㅋ
난 집나가면 다 돈이다라는 생각이 강해서 혼자사는 생각안해봤는데
하 이게 참 사람일모른다는게 ㅠ 나이가 먹을수록 독립에 대한 꿈이 너무 강해져...
딱히 집에서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닌데, 하.. 방문을 닫고있어도 내공간이 아닌느낌?
오롯한 적막은 아닌 그 느낌...
그래서 몇번 부모님한테 운을 띄워봤어
근데 반응이 너무 격하시더라구
아빠는 밥먹다 수저 집어던지시구 엄마는 생각보다 너무 속상해하시더라구 내가 집을 나가고싶어한다는거 자체에...
근데 나도 부모님 맘 모르는건 아닌데.. 동생도 나가살고 나까지 나가면 집이 참 적막스럽겠지
근데 내가 뭐 평생나가산다는것도 아니고... 뭐 그렇게 독립하고 싶다더니 나가서 살다가 몇개월, 몇년안에 다시 들어올수도있는거구
그런데 우리 부모님은 너무 강도높게 속상해하시고 슬퍼하셔 ㅠㅠ
왜이지????? 내가 딸래미라 그런가, 아니면... 음... 참고로 내가 뭐 보증금 달라, 돈 지원해달라 이런 얘긴 없었어
나가살고싶다면서 돈보태달라는게 너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해서 ㅋㅋㅋ
거의 내가 나가서 살게되면 부모님 당신들의 인생의 어떤 막이 내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을 정도로 서운해하시니깐..
이게 일반적인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