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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별건아니고 예전에 사탕가게(위니비니) 알바해본 후기
18,485 14
2015.03.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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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가 내일이길래 생각나서 써봄


화이트데이에 단기알바 뛰었다가 그대로 주말에도 일하게 됐었음.


화이트데이 단기 때 느낀 점은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 당일에 사탕 되게 많이 사간다.젤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한 불을 끄는 느낌이 들었따. 여자들처럼 미리 준비한다거나 거의 없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선물세트 정말 불티나게 팔리더라


기억에 남는 손님은 화이트데이 전날인가 가게 문닫기 직전에 온 어떤 아저씨


뭐 아무거나 선물할만한거 달라고 하시기에 가격은 어느정도 생각하시냐 했더니 


어차피 내돈아니라 상관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내분 지갑 가져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엎드려 절받기인가 했음...ㅇㅅㅇa


그리고 어떤 아저씨는 최대한 혐오스러운것 젤리나 사탕으로 골라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네나 거미같은걸로 골라드렸었음.


뭐 이후에도 다양한 손님들이 있었으나 그거 다 나열하려면 너무 길어질것 같고


일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음 포스보고 하는거나 수시로 청소하고 젤리보충하고 그런걸 주로 하는데


그 캔디벨트(얇고 긴거)나 끈처럼 생긴 젤리 있잖아?그걸 일일이 손으로 묶고 까는 거라 이게 좀 싫었음.


꽤 오래했는데 일 자체는 편하다면 편하지만 거기에 열시간 씩 있어야 하는게 너무 힘들었음.


요새는 그만 두고 다른 알바 하는 중임.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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