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exid 하니 직캠으로 떴을 때쯤 우연히 하니 아버님 뵀는데 너무 귀여우셨던 후기ㅋㅋㅋㅋ
1,489 7
2017.11.17 15:30
1,489 7


exid 덜덜덜 듣다가 급 생각났어!ㅋㅋㅋㅋㅋ


하니 직캠으로 막 빵 떴을 때 쯤인가 

exid 확 바빠졌을 때로 기억함ㅋㅋ



부모님 회사 근처가 하니 아버님이 하시던 문구 물류 창고? 회사였는데

사무실에 필요한 물품류 사러 엄마랑 들렸음

당연히 하니 아버님 회사인지는 몰랐고!

(참고로 지금은 회사 옮기신 것 같음)


여튼 사장님=하니 아버님이 계산해주시는데

사장님이 엄마한테 따님이랑 같이 오신거냐고 물어보시더니

아 우리 딸은 얼굴 못본지 오래됐어요~~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아 따님이 따로 사시나봐요 여쭤보니까


아 사실 우리 딸이 가순데~~~

요즘 갑자기 엄청 바빠졌다고~~ 아휴 얼굴을 못 봐요~~

자식이 연락이 안돼~~ 이러시는뎈ㅋㅋㅋㅋㅋ입은 웃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우셔서 엄마랑 나랑 

따님이 누구셔요 궁금해요ㅋㅋㅋ이러면서 여쭤보니까

하니라고 요즘 티비에도 잘 나온다고 하시는 거임


그래서 내가 헐 설마 그 exid 하니요? ㅇㅣ러니까 사장님이 어어 맞아요!! 아가씨 알아요 우리 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섴ㅋㅋㅋㅋㅋ다시 자랑 시작ㅋㅋㅋㅋㅋ

옆에서 우리 엄만 어리둥절ㅋㅋㅋㅋㅋ 뭐야 뭐야 이러곸ㅋㅋㅋㅋ




아 우리 딸이 얼마 전까지 우리가 용돈 보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유~~ 엄청 바빠졌어~~ 그러면서 이제는 지가 막 용돈을 보내줘요~~

아빠 내가 돈 보냈어! 이랬다고ㅋㅋㅋㅋㅋㅋ 하니 목소리 들림ㅋㅋㅋ


여튼 말씀하시는 내내 리얼 딸바보 웃음 지으시는데ㅋㅋㅋ 너무 귀여우셨엌ㅋㅋㅋㅋ



내가 막 웃으면서 exid 요새 엄청 바쁠텐데요 이러니까


안그래도 얼마 전에 통화했는데

딸(하니)이 아빠 나 잠 잘 시간이 없어 너무 바빠 이랬다면서

엄청 걱정하시더라.. 바쁜건 좋은데 애가 쉬지를 못한다면서

ㅠㅠㅠㅠ



그러면서 진짜 자랑스러운 얼굴로

아 우리 딸이랑 같은 그룹 친구들이 싸인도 다 해줘서

사무실 한쪽에 놔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잌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엄청 웃으면서 아유 너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이러면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나옴ㅎㅎ





그래서 하니 잘 되고 열심히 하는거 볼 때마다

사장님 생각나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 정말 정말


하니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ㅎ^^ㅎㅎ 

아버님이 정말로 자랑스러워 하신다구 말해주고 싶다

하니도 하니 아버님도 exid 멤버들 모두 모두 잘되길 항상 응원해



여튼 결론은 exid 화이팅!!!! 사랑해요 exid 짱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338 05.03 62,2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7,6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18,8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9,9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4,9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54 그외 문과 성향인 아이가 수학을 (일부나마) 재미있게 배우게 해 준 책 후기 (스압) 5 01:42 124
178853 그외 운전자보험도 들어야하는지 궁금한 초기 5 01:21 93
178852 그외 K패스 체크 덬들 카드사 어떤거 쓰고 있는지 중기 2 00:57 87
178851 그외 밖에서 어머님 소리듣고 나혼자 충격받은 후기 39 05.07 1,409
178850 그외 직장에서 일 잘할수록 보상없이 일만 몰아주는거 흔한지 궁금한 후기 13 05.07 723
178849 그외 웃는게 진짜 안이뻐서 짜증나는 중기 4 05.07 472
178848 그외 k-pass vs 기후동행카드,, 뭐 써야 좋을까? 그리고 케패 덬들 어떤 거 썼는지 초기 7 05.07 331
178847 그외 어버이날 챙겨드릴 부모님 안 계셔서 서글픈 후기 5 05.07 407
178846 그외 아무도 아는사람없는곳에 가서 인생리셋하고싶은데 3 05.07 529
178845 그외 내가 이상형이 아니라서.. 남편이 야동이나 야한사진 보는지 궁금한 중기 43 05.07 1,707
178844 그외 자차 트렁크에 뭐 들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12 05.07 229
178843 그외 아무리 생각해도 운전에 재능없는 듯한 초기 5 05.07 500
178842 그외 지방 아파트 매매하려고 생각중인데 어디가 좋을까 36 05.07 1,332
178841 음식 파스타는 원래 잘 안부는지 궁금한 초기 5 05.07 740
178840 그외 남들보다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는 덬들이 또 있나 궁금한 중기 13 05.07 982
178839 그외 일을 못하는 거 같아서 너무 한심한 중기 2 05.07 409
178838 그외 시간이 약일까 정말 약을 먹는게 약일까 5 05.07 432
178837 그외 아이폰 애플에 수리 맡길때 사진같은거 어떻게 하나 궁금한 중기 2 05.07 217
178836 그외 도태남 남동생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민인 후기 23 05.07 2,374
178835 그외 원룸텔 방음이 궁금한 초기 3 05.07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