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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까지 들었는데 중퇴하고 싶은 후기

무명의 더쿠 | 11-15 | 조회 수 15007
올해 23살에 한학기 남기고 학교 다니고 있는데
진짜 1학년때부터 전공공부쪽은 나랑 안맞는거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학벌주의자인 엄마눈치가 보여서 그냥 학교를 다녔어...
근데 내가 수업시간에 한번도 온전히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을정도로 학교를 정말 출석하기 위해 나갔어.. 시험도 개판으로 쳐서 지금 학점평균이 2.5야... 정말 노답이지... 다들 쉽게 재수강 계절학기 추가학기를 제안하지만 나는 학교수업 듣는거 자체가 고역이기에 일단 학점 회복은 불가능이고..
부모님은 내가 이런걸 전혀 몰라....
학교는 그냥 인서울 여대 중위권 학교고 문과에 메리트도 없다고봐.....
근데 진짜 이런 학점으로 졸업하는거랑 고졸이나 다를바가 없을거같아....
그냥 지금까지 해놓은 학점수가 아까워서라도
2.5라도 졸업은 하겠지 아마..?
지금 나는 학교생활은 전혀 인생에서 중점에 두고있지않은채 내가 하고싶은 꿈이 잇어서...
알바로 일해보고 학원다니고 그러고 있거든... 부족한게 느껴지고 이룰수 없을거 같아서 불안하지만
이건 학력과 학점이 그리 중요친 않아.....
그래서 내년에 1년 휴학을 해서 이 일에 올인해보고 정말 작은거 하나라도 이루면 이 일을 내 업으로 삼자고 결심했어
지금 다니는 학기도 그냥 졸업학점채우려는 목적으로 다니고 있어...
부모님의 학벌주의와 아직 사회적인식때문에
중퇴할 용기는 없어서 만약 내가 하고자 하는게
확신이 서면 정말 졸업학점만 채우고 학교는
지금처럼 2.5 정도로 졸업할거같아....
그러나 내가 그 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어떻게든 계절이든 추가학기든 필사적으로
학점을 올리려고 노력해서 3.0은 겨우 넘기려고 하는데...솔직히 2.5나 3이나 뭐가 다르나 싶기도하고
나는 학교다니면서 에이를 받아본적이 한번도 없고 학교공부가 지옥통처럼 괴롭기때문에
더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한 간절함이 큰거같아...
진짜 맘같아서는 중퇴하고싶다ㅜ정말......
왜 울나라는 모두가 대학교를 나와야만 하는건지 괴롭다 진짜.......
학점얘기만 나오면 주눅들고 그러는데
정말 내가 확신할 길이 있다면 당당해지겠지?
학교공부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겠어 정말......
너무 괴롭고 집중이 하나도 안돼....
내가 결심한 1년이 절대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써봤어
내년을 보내는 1년이 지나면 25살이 될텐데
그땐 정말 뭐라도 내 주관이 있어야 할거같아서...
다들 공부 안한다 해도 정말 최소한 3은 넘던데
2.5졸업은 고졸이나 다를바 없지 않나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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