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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도 말 못한 어렸을때 성폭행 당할뻔했던 후기

무명의 더쿠 | 11-10 | 조회 수 4893

나덬 10살쯤 됐을때 동네 친구네 집에 스티커인형놀이 한다고 놀러간적이 있는데

내 친구 오빠는 그냥 있었고(뭐하고있었는지 기억도 안남) 내 친구는 아빠품에 안겨서 막 엄청 싫은표정으로 밀어내고 있는거야 

그래서 어린마음에 그냥 뭐지? 하고 안녕하세요 하고 들어갔는데 친구네 아빠가 이리와보라고 해서 갔더니

붙잡고 나 안놔주고 껴안고 자기 바지 벗고 자기꺼 만지게 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술에 취했던거같은데

막 엄청 울면서 보내달라고 그랬는데 아저씨가 계속 그렇게 만지게 했고 정신차려보니까 친구랑 친구오빠는 없고 

나혼자 방에 친구네 아빠랑 있는데 친구네 아빠가 내 바지랑 속옷벗기고 내 밑을 만지고 있었음

무서워서 울면서 계속 소리 질렀는데 친구가 우리 이모 불러와서 경찰 아저씨랑 다 왔는데

난생처음으로 경찰서 가서 아저씨들한테 무슨일있었는지 대답하고 산부인과도 그 저녁에 처음가봄

이모가 나 씻겨주면서 막 울고 미안하다고 우리엄마는 일하고있어서 무슨일인지 몰랐는데 전화로 엄청 울고 나 데릴러 온다고했다는것만 기억남

생각해보면 내 친구도 아빠한테 당하고 있었던거같아 나는 다행히 무슨일 나기전에 경찰와서 풀려났지만 걔는 지금 뭐하고 사는지는 몰라도

얼마나 참담하고 힘들었을까..... 엄마도 안계시고 아빠는 알콜중독에 성추행, 성폭행이나 하고.....

지금은 이 이야기 절대 입밖에도 안내고 엄마랑 나도 없는일처럼 살고있어 내가 그때 무슨 멘탈이였는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더라? 생각해보면 우울증 이런것도 안왔던거같고 같이 살던 친척언니랑 동생 덕분인가

우리 가족들은 엄마빼고 이거 아무도 모르고 내 친구들도 아무도 몰라 가끔 문득 생각나면 가슴 철렁하고 숨막히고

제발 머릿속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막 우울하고 심란해서 아무것도 못할정도는 아니야....

그래서 더 기분이 이상해........ 내가 이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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