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재를 다룬 영환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영화라 스포라고 써야하는지 아닌지 고민하다가 저렇게 썼어ㅋㅋ
일단은 보고나서 위안부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떠올리게 하는 의미있는 영화였다는 점. 또 결코 자극적으로 풀지 않으려한 대본의 분위기가 읽혔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싶어. 그래서 보길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야.
하지만 영화적 완성도에 있어서는 그만큼 아쉬운 부분이 더 잘 보이기도하더라고. 위안부와 영어라는 소재를 같이 가져간게 정말 참신하고 좋았는데 장면 장면들이 좀 그걸 다 못살리는 느낌? 생각보다 무난한 느낌?
대본에서 대사가 살짝 어색한 부분들이 있고 에피소드들도 재미있게 차려졌다기보다 무난무난해. 근데 사실 대본보다는 그걸 살려야하는 연출이 너무 그냥 그래서 아쉬웠어ㅋㅋ 워낙 아이디어가 좋은 영화라 다른 감독이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지는.. 사실 대본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보는 착한 대본이라는 느낌이 더 좋았거든. 연출을 좀더 잘하는 감독이 맡았다면 훨씬더 많은 사람이 보게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쉬웠어..
그래도 결론은 역시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 그리고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 기억해야만하는 사실을 자극적이게도 또 너무 무겁지만도 않게 영화적 스토리텔링과 섞어서 보여주려는 시도가 좋았어.
일단은 보고나서 위안부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떠올리게 하는 의미있는 영화였다는 점. 또 결코 자극적으로 풀지 않으려한 대본의 분위기가 읽혔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싶어. 그래서 보길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야.
하지만 영화적 완성도에 있어서는 그만큼 아쉬운 부분이 더 잘 보이기도하더라고. 위안부와 영어라는 소재를 같이 가져간게 정말 참신하고 좋았는데 장면 장면들이 좀 그걸 다 못살리는 느낌? 생각보다 무난한 느낌?
대본에서 대사가 살짝 어색한 부분들이 있고 에피소드들도 재미있게 차려졌다기보다 무난무난해. 근데 사실 대본보다는 그걸 살려야하는 연출이 너무 그냥 그래서 아쉬웠어ㅋㅋ 워낙 아이디어가 좋은 영화라 다른 감독이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지는.. 사실 대본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보는 착한 대본이라는 느낌이 더 좋았거든. 연출을 좀더 잘하는 감독이 맡았다면 훨씬더 많은 사람이 보게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쉬웠어..
그래도 결론은 역시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 그리고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 기억해야만하는 사실을 자극적이게도 또 너무 무겁지만도 않게 영화적 스토리텔링과 섞어서 보여주려는 시도가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