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내 나이가 아직 젊은건지 너무 불안한 후기
3,533 24
2017.08.18 11:17
3,533 24



내 나이는 23살이고

전문대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는데 도저히 상사때문에 못 다니겠어서 6개월만에 그만뒀어

그만두면서 워홀을 신청하고 합격하면 바로 10월에 가서 1년 있다가 돌아와서 한국에서 다시 취직하려고 했거든

근데 워홀 떨어졌어 다음분기에 신청하려고 하는데 내가 지금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은거야

동기들은 취직해서 일 잘 다니고 있고 휴학하면서 어학연수 가는 친구나 졸업준비 열심히 하는 친구 등등

주변은 뭔갈 열심히 하면서 잘 살고 있는데 나는 일도 쉬고 있고 다시 재취직 생각도 안 하고 있으니까

너무 한심하고 남들보다 너무 늦는거 같아

만약에 내가 다음분기 워홀에 붙어서 떠난 다음 한국 돌아오면 너무 늦는다는 생각도 들고 그 동안 내가 뭘해야할지 너무 깜깜하다

제일 힘들 때는 회사 같이 들어갔던 동기는 회사 사람들이랑 친해지면서 잘 다니는데

나는 그냥 알바만 하고 있으니까 너무 비교되고 작아져


다른사람들은 분명 늦은 나이 아니라고 아직 젊다고 하는데 내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면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이렇게 되버리니까 너무 늦는거같아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자꾸 그렇게 되버리니까 너무 힘들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79 05.20 22,6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64,01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91,8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3,76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53,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04 그외 바xx레 전문가들 있니 ㅠㅠ 사진 ㄴㄴ 5 22:28 96
179103 그외 홀로서기 두렵지만 해본다 중기 4 21:19 392
179102 그외 책 덕후의 dvd장 3종 후기 3 20:58 313
179101 그외 집고치다가 화병 터져 나가서 돌아버리겠는 후기... ㅋ (3개월이 8개월을 훌쩍 넘기는 마법) 5 20:35 601
179100 그외 아기가 너무 귀엽고 여우같은 후기 5 20:19 583
179099 음식 한결맛담이라는곳 약과 괜찮은지 궁금한후기? 약과추천받는후기ㅜ 1 20:12 85
179098 그외 노후준비 안 된 아픈 아빠가 버거운 후기 7 18:26 1,333
179097 그외 넷플릭스 미드 추천받고싶은 초기 32 17:34 556
179096 음식 김해공항 근처 맛집 궁금한 후기ㅜㅜ 16 17:11 508
179095 그외 채용 관련 일 하면서 겪은 최근의 황당한 후기 21 16:11 2,141
179094 그외 도치맘이 되서 자랑하고 싶어서 살짝 쓰는 후기 10 15:04 1,632
179093 그외 이유식 시작 앞두고 믹서기 고민중인 중기 16 14:10 637
179092 그외 친구관계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후기 10 14:00 874
179091 그외 그룹무리에서 커플이 생겼는데 나만 이런건지 궁금한 중기 14 13:06 1,741
179090 그외 하객 입장에서 본 블랙홀과 화이트홀 예식 후기 15 13:06 1,970
179089 그외 엄마말대로 머리했다가 속상한 맘이 안사라지는 중기ㅠㅠㅠ 84 12:26 3,212
179088 그외 운전덬 공간감각도 훈련이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17 11:46 1,007
179087 그외 헌혈 1번마 더하면 30번 채우는데 계속 까이는 중기ㅠ 8 11:43 994
179086 그외 6월7월에 베트남을 가는 데 뭐 입고 다녀야 할까하는 초기 15 11:32 722
179085 그외 주말부터 배와 등의 특정부위가 너무 가려운데 원인을 모르겠는 초기.. 17 10:2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