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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일주일간 병간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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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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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인플루엔자로 일주일 입원해잇엇는데
알고보니 담낭에 문제가 생겨서 큰병원으로 옮기면서
급하게 서울에서 짐챙겨서 내려가서 일주일 병간호했어

보호자는 보조침대만 달랑있고 시트는 주는데 이불은 환자만 줄수잇다고 끝까지 안주더라 담요덮고 추웠어 ㅜ.ㅜ
머리는 하루이틀씩 감았는데 샤워도 못하고
밤이되면 더 아파하니까 잠깐잠깐 잠은 자는데 일주일동안 2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는거같아
간호사언니들도 밤새 계속 환자 확인해주니까 깊게 못자겠더라구
거기다 엄마가 좀 예민해서 진통제 맞을때마다 토하고 수술결과는 좋다는게 통증은 계속와서 참 답답했어

다행히 날이 갈수록 회복되는게 보여서 2주간의 입원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왔옹!!

아 큰병원으로 옮기고 병실이 없어서 응급실에서 6시간넘게 대기할때 참 힘들더라
불편한것보다 보고있자니 안타까운 사고로 온사람들도 많고 죽는사람도 여럿보고 하니까 심적으로 힘들었어

결론은 건강이 최고!!!!
우리엄마 아빠가 아프게된다면 힘들어도 내가 간호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마음먹었어 간병인분들.....케바케지만 못된사람들도 많더라 옆에서 보고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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