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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완벽적응 해버린 생리컵 3개월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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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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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아는 덬들은 알겠지!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생리컵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을!!

그래서 너무나도 기쁜마음으로!!!..많은 여성들이 이 편리함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의 3개월 사용기를 적어보려한다...! 

너무 길면 세달째꺼만 보는것도....ㅋㅋㅋㅋ


일단 나는 구매하기 전에 공부를 많이많이 했어!!

인터넷도 여기저기 찾아보고 영상도 많이 보구..

주변에 쓰는 지인들도 많아서 많이 물어보고 그랬어!

생리기간에 직접 포궁길이도 다 쟀고!!! (자신의 몸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ㅠㅠ)


배송을 받고 생리하기만을 학수고대했지.....

친구들이 생리컵 사용을 막 시작하던 그때에... 생리 빨리했으면 좋겠다고 하던 그 마음을

내가 갖게 될줄은 몰랐지 나도.............ㅋㅋㅋㅋㅋ


아무튼 기다림 끝에 생리를 시작했고!!

영상에서 보고 배웠던 대로...펀치다운접기로 삽입을 시도했지만...

실전은....역시 한번에 되지 않았다...! 첫날엔 자꾸 넣기전에 펴쳐서...빡쳐가지고 때려쳐버렸엇어...

그리고..다음날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시도해보았지..

이미 생리가 어느정도 시작된 터라 질이 미끌미끌해서 그런지 쑤욱 잘 들어갔어!

넣고나서 스스로도 헐 들어간거가 싶어서 막 왔다갔다 돌아다녔더니..

갑자기 질 안쪽에서 퐁!하는 느낌과 함께 생리컵이 펴졌다는걸 알았어 ㅋㅋㅋㅋ

그 기분은..정말 요상한데....으음.....묘사는 못하겠지만....아주 묘한 기분이였어.ㅋㅋ

펀치다운의 경우 접혀있다가 자리잡히면서 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음!

참고로 나는 레나컵을 사용하는데, 레나컵은 탄성이 5로 상당히 강한편에 속해!

그래서 저 퐁 하는 펴지는 느낌이 사람에 따라 아프다고 느낄 수 있고,

방광을 살짝 압박할 수 있어서 소변이 마려운가..? 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음!


아무튼 첫달은 불안해서 생리대까지 같이 하고 있었어...하지만...정말..단 한방울도 생리대에 피가 묻지 않았다....

그렇게 나에게 신세계가 찾아왔지.....하지만 아직 생리컵 피래미라서 회사에서는 잘 못갈겠더라구..

그래서 첫달은 거의 집 위주로 사용했어!!!!



둘째달이 되었다!!

속옷에 피가 살짝 비치자마자 바로 생리컵을 착용했어!

그래도 저번달에 착용해봤다고 질근육이 적응을 해가는지 한번에 쑤욱 잘 들어가주더라고...(나름 뿌듯..)

이번엔 회사에서도 생리컵 비우기 도전을 했음! 나는 안쓰는 큰 콜드컵에다가 물 받아서 

컵 바로 비우고 변기에 물 쏟으면서 간단하게 헹궈주니까 바로 깨끗해지더라구!

둘째달이 되었을 때 나름의 고민이 생겼음...! 저 아랫배를 치는 퐁!! 하는 기분이 영 적응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좀더 탄성이 약한 애를 찾다가 레나컵에 센서티브라는 이름이 붙어서 탄성 3짜리로 나온 버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

올레!이거다!!!하고 바로 또 직구를 했어......지인도 사고 싶다기에 배송비 나눠서 같이 샀다히히

어차피 배송은 기다려야 하니.. 남은기간동안은 일반 레나를 사용했어 !사실 퐁! 하는 그거 빼고는 너무 나랑 잘 맞아서...

한방에 내 골드컵을 만난것 같아서 넘 좋았따우...ㅠㅠㅠ



드디어 세달째!!(바로 지금이다!)

그 사이에 나는 센서티브를 배송받았구, 미리 꼬리를 잘라놓고 사용할 준비를 완벽히 갖췄지...

난 꼬리를 잡고 빼지 않아서 꼬리가 필요가 없더라구...오히려 걸리적 거려서 반칸(? 정도 빼고는 다 잘랐어!


세달째 생리컵 사용할때는 생리가 할거란걸 대충 느끼고 있었어.. 강력하게 몰려오는 생리통으로 인하여..ㅠ

그래서 이번엔 미리 착용해보기로 했지!! 센서티브가 탄성이 더 약하기 때문에 접는 방식을 라비아 폴드로 바꾸고 삽입을 시도 해봤어!

라비아 폴드로 처음 넣어봤는데.........너무 잘 들어가서..왜 진작 이걸로 안썼나 싶더라....하...ㅠㅠ

그리고 꼬리가 질입구부분을 통과하자마자 질 안쪽에서아 펴졌구나 하는 느낌이 들정도의 퐁! 하는 느낌이 들었어. 

일반 레나의 그런 강력한 퐁!!!!은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펀치다운으로 넣엇을때는 자리잡힐때까지 언제 펴질지 몰라서 긴장했는데 라비아는 들어가자마자 펴지니까 마음에 안정이 되더라궄ㅋㅋㅋ


아 생리컵을 회사 화장실에서 넣은건데! 집에와서 밤 12시쯤에 꺼내보니

올레!!!!!!!!!!!!!!!!!!!!!!!!!!!생리가시작했어!!!!!!!1

내 몸이 생리를 시작했는데 내가 생리를 시작한지도 모르다니..

이럴수가 있나 싶은...미친...컬쳐쇼크...충격의 도가니....ㅜㅜㅜㅜ



첫날이라 그런가 양이 꽤 많았어! (양이 많다고 했지만..12시간에 반컵정도였음...)

반정도 차있었는데 바로 버리고 다시 또 라비아로 간단하게 푱 넣어주고 바로 꿀잠..

진짜 실링까지 너무 완벽해서 팬티라이너도 안하고 그냥 잤어...이리 뒹굴 저리뒹굴...

생리대 쓸때는 꿈도 못 꾸던 그런 자세로 잤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아주 쪼끔 차있었어!

첫날 12시간에 반컵 정도 양으로 봐서는 둘째날부터는 24시간에 한번 정도만 꺼내봐도 될것 같더라...


세달겪으면서 느낀건 실제로 피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과, (이건 사람에 따라 달라ㅋㅋ )

내가 생리대를 쓰기 때문에 5일 생리를 하는거구나...싶은 것..^-ㅠ........

생리컵으로 바꾸고 생리기간을 3일을 넘은적이 없음.. 



생리컵도 단점은 있어. 진입장벽도 엄청 높고 처음에 두려워하는 마음도 다 이해함 (나도 그랬으니까)

근데 이거 하나...내가 생리컵에 적응하고 나서 든 생각이 모냐면 1n년간 생리대를 사용하면서 쓴 돈과 찝찝함과 그 고통!!!! 

너무 짜증나는거얔ㅋㅋㅋㅋㅋ외국에선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생리컵을 썼는데 말이야......


진짜진짜 아직 무서워서 못쓰고 있는 덬들 있으면...........용기를 가지고 꼭 써보기를 바란다..


혹시 궁금한게 있다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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