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중소기업 무역이고
모 대기업의 무역수출 대신해주는 회사임
장점:
대기업 자회사라서 망할일이 거의 없음
월급 꼬박꼬박 잘나오고 밀린적 한번도 없다함
복지는 모회사의 복지 전부 똑같이해서 좋은편
사장님, 이사님 마인드가 좋음(쿨하심)
일 배우면 이직때 좋을듯(배울게 많음)
중소에 신입치고는 연봉은 만족

단점:
출퇴근이 좀 힘듬(환승있고 편도 1:20분 걸림)
출근시간이 이른편(8시15분까지)
청소랑 설거지를 다 나한테 맡김;;;;(나보다 2달먼저 온 신입언니 있는데 시발 나 오자마자 다 나한테 맡김ㅋㅋㅋ 퇴근때 되면 암 말없이 나 보고 컵 흔든다 ㅋㅋㅋㅋ 설거지하라고 ㅋㅋ 자기도 아직 인턴인 주제에 선배놀이하는꼬라지 하고는 ㅋㅋ)
칼퇴 없음(무역업무라 칼퇴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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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고민돼 ㅠㅠ 지금 일주일째 다녔고 위에 쓴 두달 신입때문에 시발 퇴사하고싶어.
두달먼저온 신입이 나이가 신입치고 좀 많음.
그래서 쟤 들어왔을땐 위에 선배들이 잡일(청소 설거지들) 나눠서 해줬나봄.
분명히 설거지도 당번 있다고 들었는데
나 오니까 다 나한테 시키네?
프린터기에서 나오는 프린터물 지들이 갖고가면 되지 내가 개처럼 기다렸다 갖다줘야함.
나도 업무 있어서 안갖다주니까
직구던지면서 뭐라하대? ㅋㅋ
암튼 일 자체는 배울게 많아서 좋고 위에 이사님 사장님도 다 좋고 연봉도 맘에드는데
출퇴근시간이 좆같고.. 워라밸이 낮고..
특히 저 두달 신입때문에 좆같애서 그만두고싶어.
이러려고 대학교 4년동안 무역 배웠나 자괴감 쩔
잡일하려고 입사한거 아닌데 ㅋㅋㅋㅋ
매일 회사로 파출부나가는 기분 ㅋㅋ
그리고 저년만 저러는게 아니라 직원 전체 다 저런 분위기야. 해줘도 고맙단말 절대 안함. 당연한거 ㅋ
덬들이라면 퇴사 한다 안한다?